임광현 국세청장이 급증하는 인천 지역의 세정수요에 대응해 인천지방국세청의 승격을 비롯한 직제 개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 청장은 13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열린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세청 국정감사에서 운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인천청을 1급청으로 승격해 세정수요에 맞게 조직을 좀 원활하게 해줄 수 있다"는 지적에 ..
정부가 추진하는 국내생산세액공제가 반도체 기업에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기존 투자세액공제와의 관계를 고려하면 기업이 새 제도를 활용할 유인이 크지 않다는 것이다. 오문성 한국조세정책학회 이사장은 12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R&D 투자 활성화를 위한 조세정책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아..
주주환원세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고액 투자자뿐 아니라 소액 투자자에 대한 세제 지원을 확대하고, 우리나라 자본시장 환경에 맞는 '한국형 주주환원세제'를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심태섭 서울시립대학교 세무학과 교수는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FKI타워에서 열린 조세일보와 한국조세정책학회가 공동 주최한..
은행과 금융회사를 겨냥해 세금을 더 걷는 국가가 늘고 있다. 금리 상승으로 금융권이 높은 이익을 거둔 가운데 각국 정부가 은행에 별도 세금을 매기거나 법인세 부담을 높이는 방식으로 재정 수입 확보에 나선 것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지난 8일(현지 시각) 발표한 '2026년 조세정책 개혁(Tax Policy Reforms 2026)' 보고서에 ..
정부가 내년 자주국방, 안전사회, 실용외교, 공급망 안정화에 대규모 재정을 투입한다. 핵추진잠수함 개발 착수와 KF-21 양산 확대, 상비예비군 증원 등 국방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녹조 대응, 재난 예방, 자원안보기금 신설로 안보와 민생 위험에 대응할 방침이다. 기획예산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7년 예산안'을 1일 발표했다. 스..
게임업계 매출액 상위 10개사의 2026년 상반기 법인세비용 합계가 586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044억원) 대비 186.9% 급증한 규모다. 크래프톤이 3032억원을 계상하며 전체의 51.7%를 홀로 견인했다. 넷마블(1205억원)을 더한 두 회사 비중만 72.2%에 달했다. 반면 카카오게임즈는 세전손실이 이어지며 세 반기 연속 법인세비용을 계상하지 못했..
우리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성과가 고르게 돌아가고 있는 것은 아니다. 관세청 집계에 따르면 올 2분기 국내 수출기업 중 상위 10곳이 전체 수출액의 55.3%를 쓸어담았다. 범위를 100대 기업으로 넓혀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76.3%에 달한다. 수천개 기업 중 성과는 소수의 몫으로 쏠리고 있는 ..
원익 커뮤니케이션팀이 조세일보의 <원익, 8개년 재무제표 정정 공시…2년 뒤 호라이즌 지배지분 확보> 기사에 대해 정정보도 및 반론보도를 요청했으나 원익의 요청내용이 공시내용과 달라 독자 알권리를 위해 원익이 어떤 내용의 정정보도를 요청했으며 그 내용 중 그들이 공시한 내용과 다른 점이 무엇인지 소개한다. 원익은 정정보도 ..
"정부의 세제개편안은 우리나라 헌법 제14조에서 보장한 거주 이전의 자유를 완벽하게 침해하고 있다." 오문성 한국조세정책학회 이사장은 지난 10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공인회계사회 5층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조세정책학회(회장 김갑순)·조세일보 주최 '2026년 세제개편안 부동산 관련세제, 시장을 반영하고 있는가?'..
당·정이 오는 8월 말까지 2026 세제 개편안 내용 조율을 마치겠다고 방침이다. 또한 정부 측에서는 부동산 공급 확대, 금융 합리화 등을 위한 방안을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정부의 세제 개편안이 최종적으로 8월 말 정도에 정..
이재명 대통령이 이달 말 정부 세법개정안 발표를 앞두고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주재하며 부동산 세제 개편에 관한 각계 의견을 청취했다. 전문가와 시민 패널들은 실거주 중심 과세체계와 합리적인 보유세 개편 필요성에는 대체로 공감하는 한편, 양도소득세 조정 등 보유세 강화에 따른 대안을 놓고는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23..
정부가 이달 말 세법개정안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세제 개편이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보유세와 거래세를 함께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데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부동산 세제 개편 토론회를 주재하기로 하면서 개편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는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관계부처별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9440억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재상고했다. 재상고 기한인 지난 14일 마감 시한을 불과 1분 앞두고 재상고 입장을 밝힘에 따라 다시 법정 다툼을 이어가게 됐다. 약 1조에 가까운 재산분할액 지급을 두고 양측이 입장차를 보인 것으로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