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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우크라・러 둘다 방문할 수 없다"...젤렌스키 초청에 거절 의사 밝혀

  • 보도 : 2023.03.15 10:39
  • 수정 : 2023.03.15 10:39

조세일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사진 로이터)
14일(현지시간)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사태에 대한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모두 방문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룰라 대통령은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연설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무력 침공은 생각조차 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룰라 대통령은 "사소한 일을 두고 전쟁을 벌인다는 것은 21세기에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룰라 대통령의 발언은 이달 초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룰라 대통령이 전화로 회담을 나눈뒤 나온 것이다.

룰라 대통령이 러시아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또한 방문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은 당시 회담에서 우크라이나에 방문해줄 것을 요청한 젤렌스키 대통령의 초대에 대한 거부 의사를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일찍이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침공을 개시한 뒤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 각국 정상들을 초청해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국제 사회의 관심을 키워왔다.

한편 룰라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방문에 대해선 부정적 입장을 내비친 반면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평화적 해결 방안을 촉구하는 국제 기구 창설에 대해선 지지 입장을 고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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