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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6% 늘때 출생 4% 뚝…인구 37개월째 자연감소

  • 보도 : 2023.01.26 12:00
  • 수정 : 2023.01.26 12:00

통계청, '2022년 11월 인구동향' 발표

조세일보
◆…출생아가 사망자를 밑도는 '인구 자연감소'가 37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맘스홀릭베이비페어'에서 참관객들이 출산 용품 등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사진 연합뉴스)
작년 11월 사망자 수가 1년 전보다 6% 이상 늘어난 반면, 출생아 수는 4%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아가 사망자를 밑도는 '인구 자연감소'는 37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사망자 수는 3만107명으로, 2021년 11월(2만8366명)과 비교해 1741명(6.1%) 증가했다. 전달(2만9763명)과 비교해서도 344명 늘었다. 1~11월까지 누적 사망자는 33만8867명이다.

조사망률(인구 1000명당 사망자 수)은 7.1명으로 1년 전(6.7명)보다 0.4명 늘었다. 서울(4412명), 경기(6437명), 인천(1496명) 등 수도권에서 사망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41%였다. 통계청은 "시도별 사망자 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대구, 인천 등 14개 시도는 증가했고 서울, 부산 등 3개 시도는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사망자가 가장 적은 곳은 세종(124명), 제주(374명) 순이었다.

11월 출생아 수는 1만8982명으로, 작년 11월과 비교해 847명(-4.3%)이 줄었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조출생률은 4.5명으로 지난해보다 0.2명 감소했다. 1~11월 누적 출생아는 23만1863명으로, 1년 전(24만3383명)보다 4.7% 줄었다. 시도별 조출생률이 낮은 지역은 부산(3.6명)이었고, 세종은 7.9명으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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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통계청)
11월 기준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증가분은 마이너스(-) 1만1125명으로, 2019년 11월 이후 37개월째 인구 자연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1~11월 누적 인구 자연증가분은 마이너스 10만7004명이다. 세종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인구가 자연감소했다는 게 통계청의 설명이다.

출산의 선행지표인 혼인은 늘었다. 11월 혼인 건수는 1만7458건으로 전년보다 370건(2.2%) 증가했다. 그러나 11월까지 누적(17만1814건) 기준으로 보면 0.5% 줄었다. 이혼(11월)은 8498건으로 전년보다 272건(-3.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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