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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이달 중으로 실내 마스크 해제 기준 확정"

  • 보도 : 2022.12.09 09:38
  • 수정 : 2022.12.09 09:38

확진자 수, 이번 주 들어 다시 증가세
위협은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
다음 주까지 예정된 집중 접종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

조세일보
◆…[사진=DB]
이달 중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의무화됐던 실내 마스크 착용의 해제 기준이 정해진다.

9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두고 의견이 제기되었고 정부 내에서도 많은 논의가 있었다”면서 “공제 토론회와 자문위원회 논의를 거쳐 이달 중 중대본 회의를 통해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지난주 7주 만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소폭 감소했으나 이번 주 들어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당초 예상보다 유행의 규모는 작지만 증감을 반복하며 증가세를 이어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위협은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고 우려했다.

그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두고 의견이 제기되었고 정부 내에서도 많은 논의가 있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방역 정책을 최우선 목표로 하는 것은 변치 않는 원칙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방역 상황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지표와 기준을 마련해 이를 충족하는 시점에서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 또는 자율 착용토록 해 나겠다”며 “확진자, 위증증과 사망자 등을 고려할 추세 등을 고려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판단 기준은 공제 토론회와 자문위원회 논의를 거쳐 이달 중 중대본 회의를 통해 확정하겠다”고 전했다.

한 총리는 “마스크 없이도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누리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며 “2가 백신 접종률이 꾸준히 증가해서 대상자 대비 60세 이상은 24.1%, 감염취약시설은 36.8%로 높아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목표 접종 연령인 60세 이상 50% 감염 취약시설 60%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어 다음 주까지 예정된 집중 접종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해서 보다 많은 건강 취약계층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알렸다.

이어 “최근 미국과 영국의 연구에 의하면 기존 백신 접종 그룹에 비해서 국가 백신 접종 그룹의 감염예방 효과가 최대 50%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60세 이상 어르신께서는 건강한 연말연시를 위해 반드시 접종에 참여해 주시기를 강력히 권고 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다음 주 월요일부터 2가 백신 접종 대상을 12세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면서 “특히 면역 저하자와 기존 질환자 등 고위험군 청소년의 2가 백신 접종을 적극 권고 드린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른 어느 나라보다 철저히 마스크를 써주시고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신 국민 여러분이 계셨기에 그간 숱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국민들께서 보여주신 참여와 협력의 정신을 잊지 않고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뜻을 모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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