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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홀인원 보험사기 경찰청과 공조 수사…혐의자 168명 확인

  • 보도 : 2022.09.27 12:00
  • 수정 : 2022.09.27 12:00
조세일보
◆…사진=조세일보 DB
 
금융감독원은 경찰청과 공조해 홀인원 보험사기 혐의자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홀인원 보험금을 부당 수령한 것으로 추정되는 혐의자는 168명이 확인됐다.

최근 골프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보험사·카드사 등도 홀인원 보험을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일반인의 홀인원 성공 가능성이 매우 희박함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여러 차례 홀인원을 성공하거나 허위의 홀인원 비용 영수증을 제출하는 등 보험사기 의심 건이 다수 확인됐다.

금감원은 홀인원 보험금을 부당하게 수령한 것으로 추정되는 보험사기 혐의자 168명 확인(391건, 편취 금액: 10억원)했으나 홀인원 횟수가 많다는 이유만으로는 보험사기 혐의자로 단정하기 곤란하기 때문에 홀인원 횟수 및 보험금 수령액이 과도한 자, 설계사 주도의 보험사기 의심자 등을 조사대상자로 우선 선정한 후 허위 비용 청구 등이 의심되는 혐의자를 경찰청 국수본에 통보했다.

경찰청 국수본은 현재 ‘22년 보험사기 특별단속(’22.7.4.~12.31.)을 시행 중으로 홀인원 보험사기 역시 이번 특별단속 대상에 포함되는 만큼 각 관할 관서를 중심으로 신속히 수사를 진행하고 수사결과는 금감원과 공유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경찰청 국수본은 홀인원 보험사기 기획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사에 필요한 사항 등을 사전 협의했으며 수사 과정에서도 허위 비용 청구 등 구체적인 혐의 입증을 위해 적극적으로 공조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계약자가 캐디 등과 공모하여 보험회사에 허위로 발급받은 홀인원 증명서를 제출하거나 실제 지출하지 않은 비용을 청구하는 등의 행위는 보험사기에 해당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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