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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이준석' 질문받자 "민생 매진하느라 다른 정치인 발언 챙길 기회 없었다"

  • 보도 : 2022.08.17 11:55
  • 수정 : 2022.08.17 11:55

조세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 '대통령에게 듣는다'에 참석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최근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기자회견 등을 통해 자신을 겨냥한 공개 비판을 연이어 쏟아낸 것과 관련해 "대통령으로서 민생 안정과 국민 안전에 매진하다 보니 다른 정치인들이 어떠한 정치적 발언을 했는지 제대로 챙길 기회가 없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진행된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이 전 대표가 최근 윤 대통령도 직접 겨냥해 여러 지적을 하고 있다. 이 전 대표의 비판으로 여당 내에서 집안싸움이 발생해 국정 운영에도 상당히 부담이 되는가'리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작년 선거운동 과정에서부터 지금까지 다른 정치인들의 정치적 발언에 대해서 어떠한 논평이나 제 입장을 표시해 본 적이 없다는 점을 좀 생각해주시길 바란다"고 부연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윤 대통령과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를 향해 날선 비판을 퍼부었다.

이 전 대표는 '이 XX, 저 XX' 하는 사람을 대통령 만들기 위해 당대표로서 뛰어야 했다', '윤 대통령의 사적 발언은 이준석을 공격하라는 지령이었다', '대통령실이 나를 거짓말쟁이로 만들었다'는 등 직접적인 공개 비판을 가한 바 있다.

한편 이 전 대표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에 반발해 신청한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이 이날 오후 열린다.

서울남부지법은 17일 오후 3시 이 전 대표가 국민의힘과 주호영 비대위원장을 상대로 낸 비대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을 심문할 예정이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가처분 신청 심문에 직접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법원의 판단은 이르면 심문 당일 나온다. 다만 사건의 정치적 파급력이 상당한 만큼 심리에 필요한 추가자료를 받기 위해 따로 미룰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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