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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모디 총리 " 25년 안에 선진국 될 것".. 올해 7% 성장 예상

  • 보도 : 2022.08.15 15:44
  • 수정 : 2022.08.15 15:44

인도 경제, 2050년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가능

조세일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5일 인도 델리의 유서 깊은 레드 포트에서 열린 독립기념일 축하 행사에서 연설을 한 후 군중을 맞이하고 있다. (로이터 제공)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국정연설에서 "전력, 국방, 디지털 기술 분야의 국내 생산을 지원하는 정책을 통해 인도가 25년 이내에 선진국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디 총리는 17세기 델리의 레드포트(Red Fort)에서 영국 식민지로부터 독립한 지 75년이 되는 날을 기념하면서 젊은이들에게 "크게 목표를 세우고 국가를 위해 최고의 세월을 바치라"고 촉구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인도 독립일은 1947년 8월 15일로, 한국 광복절과 날짜가 같다.

이날 인도 국기 색깔의 터번을 두른 모디 총리는 75분간 힌디어로 연설하면서 "향후 25년, 우리의 일생에 인도를 선진국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것은 큰 결의이고 우리는 온 힘을 다해 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계 은행은 현재 인도를 중하위 소득 경제로 분류하고 있다. 이는 1인당 국민 총소득이 1086달러에서 4255달러 사이인 국가들을 의미한다. 미국과 같은 고소득 국가의 1인당 국민소득은 1만3205달러 이상이다.

인도는 세계에서 6번째로 큰 경제대국이다. 2023년 3월 끝나는 현 회계연도에 주요 경제국 중 가장 빠른 7% 이상의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전문가들은 현재 2100달러 정도인 1인당 국민소득이 많은 나라들에 비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인도의 경제가 2050년에는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로 확대될 수 있다고 말한다.

아울러 약 14억 명의 인구를 가진 인도는 내년에 중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과 같은 나라들은 이미 인도를 아시아와 그 너머에서 중국의 지배적인 영향력에 대한 미래의 도전자로 보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인도의 국경일을 축하하며 "미국과 인도는 앞으로 몇 년 동안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불가결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영국령 인도의 일부이자 동시에 독립한 인도의 이웃 파키스탄도 독립기념일을 축하했다.

<로이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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