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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시세]

로빈후드, 전 직원 23% 해고... 비트코인은 3천만원대

  • 보도 : 2022.08.03 06:58
  • 수정 : 2022.08.03 06:58
조세일보
◆…사진=연합뉴스 제공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전 직원의 23%를 해고한다.

2일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성명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발표하는 한편, 지난 2분기 실적도 하루 앞당겨 공개했다.

외신들은 이 회사의 1분기 직원 수가 3900명가량이었던 점을 고려했을 때 지난 4월 9% 인력감축에 이어 이번 해고로 올해 들어 1000명 이상이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추산했다.

CNBC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로빈후드의 매출액은 44% 감소한 3억1800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를 밑돌았다. 손손실은 2억9500만달러를 보였다. 6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감소한 1400만명으로 급감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자금 세탁 방지와 사이버 보안 및 소비자 보호 규정 위반 혐의로 벌금까지 부과받았다.

미국 뉴욕주 금융서비스국은 이같은 혐의로 로빈후드에 3천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이날 로이터가 보도했다.

뉴욕 금융 당국은 로빈후드 암호화폐 부서가 자금 세탁 방지와 사이버 보안 프로그램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로빈후드는 자금세탁방지와 은행비밀보호법을 준수할 수 있는 충분한 인력이 부족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설명했다.

또한 자금세탁을 방지하기 위해 거래를 자동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갖춰야 했지만 조사 당시에는 수동 시스템을 사용했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시스템을 전환하는 데만 수개월이 소요됐다고 저널은 덧붙였다.

당국은 로빈후드의 사이버 보안 프로그램도 회사의 운영 리스크(Operational Risk)를 해결하지 못했고, 가상화폐 규제를 준수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불만 사항을 접수할 전화번호를 웹사이트에 기재하지 않아 소비자 보호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개당 2만3024달러로 0.14% 상승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3일 오전 6시 업비트 기준 가격은 0.61% 하락한 3066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나스닥은 0.16% 밀린 1만2348.76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은 4091.19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0.67% 떨어졌다.

코인 투자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얼터너티브 기준 31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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