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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한 尹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33.4% vs 부정 63.3%"

  • 보도 : 2022.07.18 13:54
  • 수정 : 2022.07.18 13:54

尹 국정수행 '부정 평가'... 6.3%p 오른 66.3%

민주당, 국힘 오차범위 밖 앞서... '국힘 39.1% vs 민주 44.2%'

리얼미터 "지지층 결집 현상 없이 중폭의 하락 보여"

조세일보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사진=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30%대 초반으로 떨어지고 부정 평가가 60%대를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11∼15일(7월 둘째 주) 전국 18세 이상 25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과 관련, 긍정 평가는 33.4%로 전주보다 3.6%포인트(p) 하락했다.

반면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6.3%p 증가해 63.3%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처음으로 부정 평가가 60%대를 넘어선 것이다. 3주째 부정 평가가 오차범위 밖으로 앞서며 긍정 평가와의 격차가 점점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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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일간 변화 <사진=리얼미터>
 
6월 넷째 주에 부정 평가(47.7%)가 긍정 평가(46.6%)를 처음으로 앞지르는 이른바 데드크로스가 발생해 이후 긍정 평가는 44.4%→37.0%→33.4%로 계속 떨어졌다. 부정 평가는 50.2%→57.0%→63.3%로 꾸준히 상승 흐름을 보였다.

긍정 평가는 대구·경북(3.8%p↑)에서만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인천·경기(7.3%P↑), 충청권(7.7%p↑) 등 그 외 전 지역에서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또 남성(7.4%p↑), 여성(5.3%p↑), 30대(8.0%p↑), 60대(8.1%p↑), 70대 이상(11.4%p↑), 국민의힘 지지층(3.7%p↑), 중도층(7.9%p↑), 자영업(9.3%p↑), 가정주부(7.5%p↑), 학생(5.6%p↑) 등 모든 조사대상에서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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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 <사진=리얼미터>
 
정당 지지도는 여당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국민의힘이 전주보다 1.8%p 낮아진 39.1%를 기록했고, 더불어민주당은 2.4%p 상승한 44.2%를 기록했다.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도 격차는 5.1%p로 오차범위 밖이다.

정의당은 0.7%p 높아진 4.1%로 집계됐으며 무당층은 10.8%로 조사됐다.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으로 앞선 것은 지난 2021년 1월 3주차 주간집계(더불어민주당 32.8%, 국민의힘 28.6%)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국민의힘은 7주 연속 하락했고 더불어민주당은 7주 연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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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 주간·일간 변화 <사진=리얼미터>
 
리얼미터는 "통상적으로 정기 조사에서 큰 폭의 하락이 있으면 당사자인 대통령과 정당은 지지율 하락 방지책을 내놓고 지지층은 결집하면서 '일시 멈춤'을 보이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결집 현상 없이 중폭의 하락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의 경우 "윤리위 징계 이후 이준석 대표의 반발이 없었고, 추가적으로 갈등이 더 노출되지 않았기에 그나마 낙폭을 줄인 것"으로 해석했고, 민주당의 경우 "잠재력은 있지만, 아직 흔쾌히 적극적인 지지를 받지는 못하는 상황"으로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을 활용했고,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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