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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우크라 항복하면 오늘이라도 전쟁 끝날 수 있다"

  • 보도 : 2022.06.29 08:19
  • 수정 : 2022.06.29 08:19

조세일보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 (사진 로이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항복하는 즉시 공격행위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러시아 대통령실) 대변인은 28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우크라이나는 오늘이 가기 전에 모든 것을 멈출 수 있다"면서 즉각 항복할 것을 요구했다.

크렘린궁의 이같은 발언은 전날 주요 7개국(G7) 정상들과 화상으로 비공개 대화를 진행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답변으로 해석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러시아와의 전쟁이 올 연말 겨울이 오기 전까지 끝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우크라이나군(軍)은 무기를 내려놓고 민족주의자들에게도 무기를 내려놓으라고 명령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요구사항을 수용하면 모든 것이 오늘 안에 끝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다른 모든 것은 우크라이나 수장(젤렌스키 대통령)의 추측일 뿐"이라면서 "우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발언에 초점을 맞춰 계획과 목표에 따라 ‘특별 군사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러시아가 군사작전의 대략적인 종료 시한을 설정해 놓았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No)'라고 답했다.

한편, 지난 2월 24일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비무장화·비나치화를 위한 특수군사작전을 침공 명분으로 삼았다. 당시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의 이번 특수작전은 지난 8년간 우크라이나 정권에 의해 학대와 학살을 당한 사람들을 보호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로이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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