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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서주석 '거짓말' 입증... 靑지침에 국방부 입장 바꿔"

  • 보도 : 2022.06.25 14:20
  • 수정 : 2022.06.25 14:20

조세일보
◆…2020년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사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 씨의 형 이래진 씨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TF 유족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TF 위원장인 하태경 의원, 권성동 원내대표, 이씨, 유족의 법률대리인 김기윤 변호사.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 단장을 맡은 하태경 의원은 25일 "23일 국방부가 해수부공무원 TF에 제출한 자료"를 공개하며 '서해 공무원 시신 소각 관련 입장을 '시신소각'에서 '소각추정'으로 바꾸라고 국방부에 지시하지 않았다'는 서주석 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의 주장은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주요 쟁점 입장'이라는 두 페이지짜리 문서를 올리며 "서주석 전 NSC 사무처장 거짓말을 입증하는 국방부 자료를 공개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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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주요 쟁점 입장'이라는 제목의 두 페이지짜리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하태경 의원 페이스북]
하 의원은 "서 전 처장은 자신 때문에 국방부의 입장이 시신소각 확정에서 추정으로 바뀐 것은 아니라고 했다. 하지만 아래 자료를 보면 NSC 사무처 지침에 따라 국방부 입장이 바뀌었음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하 의원이 공개한 문서에 따르면 "9월 27일 국방부는 청와대 안보실로부터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에 대한 주요쟁점 답변 지침을 하달"받고 "'시신을 불태우는 만행을 확인'→'시신 소각이 추정되며 공동조사가 필요'로 조정된 입장을 설명"했다.

하 의원은 "시신소각 문제는 24일 국방부 발표 전 청와대 회의에서 청와대도 동의한 사안이었다. 그런데 북한의 전통문이 오자 안보실 사무처 지침으로 국방부 입장이 바뀌어버린 국기문란 사건이었다"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6.25일이다. 제2의 6.25를 막기 위해서, 대한민국의 안보를 굳건히 지키기 위해서는 적어도 북한의 거짓선동에 부화뇌동하는 청와대를 용인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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