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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이재명, 당대표 출마할 것... 이재명에 '총구' 안돼"

  • 보도 : 2022.06.25 12:08
  • 수정 : 2022.06.25 12:08

"전해철·홍영표·설훈, 왜 식구끼리 죽이냐"

"민주당, 싸움 잘하는 정당이라 잘 뭉친다"

조세일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의 모습. 지난 2021년 10월 28일 국정원에서 열린 정보위원회의 국정원 국정감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2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의 당대표 출마를 예상하면서 이 의원의 불출마를 요구한 전해철·홍영표·설훈 의원을 향해 "총구를 앞으로 향해야지 왜 옆으로 향해서 자기 식구끼리 죽이고 살리고 하느냐. 아주 바보짓"이라고 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오전 KBC광주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민주당 워크숍'을 통해 집중적으로 불거진 것으로 알려진 '이재명 당대표 불출마' 요구와 관련해 "당권을 생각했던 전해철 전 장관이나 홍영표 전 원내대표, 그리고 당권을 생각하는 설훈 의원 등이 면전에서 이 의원에게 당권에 나오지 말라고 얘기하는 분위기라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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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과 설훈 의원이 24일 오전 충남 예산군 덕산리솜리조트에서 열린 '새롭게 도약하는 민주당의 진로 모색을 위한 국회의원 워크숍'을 마친 뒤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 전 원장은 전해철·홍영표·설훈 의원을 향해 "자기들이 불출마 선언을 하면 이 의원으로서도 굉장히 부담을 느낄 것"이라며 "(이 의원) 본인이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민주당은 제 뿌리이고 제 DNA인데 친정에서 너무 싸운다. 싸우지 마라"면서 "진짜 5년간 바보짓이 아니라 좀 똑똑한 짓을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법무부, 검찰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주듯, 아이러니하게도 윤석열 정부의 법무부, 검찰이 이 의원을 당대표로 나가게 하고 있다"며 "사정이 되면 야권에서 '탄압'으로 규정하면 민주당은 싸움을 잘하는 정당이라 잘 뭉치니까 저는 이 의원이 나갈 것이라고 현재까지는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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