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조세 > 내국세

[인사전망대]

非고시 차장? 지방국세청장 전부 물갈이?…고위직 교체, 빠르면 29일 전후

  • 보도 : 2022.06.22 16:36
  • 수정 : 2022.06.22 16:36

조세일보
◆…국세청 내 고위공무원 가급인 본청 차장과 서울·중부·부산지방국세청장 직위에 대한 인사가 내주 단행될 것으로 전해졌다.(사진 국세청)
국세청 '가급(옛 1급)' 고위공무원을 교체하는 인사가 다음 주 단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국세청 고공단 가급인 본청 차장과 서울·중부·부산 등 지방국세청장 직위에 대한 대통령실의 인사 검증이 막바지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사 발표는 시기는 29~30일 사이가 유력하다. 현재까지 국세청 내 1급 네 자리 전부 교체될 것이라는데 무게가 실린다. 이 사안에 밝은 한 국세청 인사는 "부산(청장)을 제외하고 1급 전원이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본청 차장으로 당초 장일현 본청 소득지원국장(세무대 5기·서울)의 이동설이 나온 바 있다. 1급 고위직에 행정고시 출신들만 앉힌다면 '비(非)고시 홀대론'이 나올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장 국장이 차장으로 발탁된다면 국립세무대학 출신 중 최초다. 그러나 고위직이란 신분으로 본청에서 근무한 경력이 짧다는 게 변수다.

최근 들어서는 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TK(대구‧경북)출신 인사를 발탁하는 쪽으로 기운 것으로 전해졌다. 후보군으로는 김진현 본청 법인납세국장(행시 38회·대구), 김태호 대구지방국세청장(38회·경북 경주) 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특히 차기 국세청장 발탁의 유력한 교두보인 서울·중부지방국세청장직도 국세청 안팎의 관심이 높다.

서울지방국세청장에는 강민수 대전지방국세청장(37회·경남 창원)으로 굳혀진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 내부에서는 "인사검증 때부터 경쟁자가 없었다"는 얘기도 나온다.

중부지방국세청장직은 어느 누가 앞섰다고 얘기하긴 어렵다. 해당 직위에는 그간 송바우 본청 징세법무국장(38회·전북 정읍)과 정철우 국세공무원교육원장(37회·경북 경주)의 2강 구도였지만, 최근 기류가 바뀌었다는 얘기가 들린다. 국세청 내 1급 중 사의를 표명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 노정석 부산지방국세청장(38회·서울)과 김동일 본청 조사국장(38회·경남 진주)이 유력주자로 떠올랐다고 한다. 김동일 국장은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이동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현직위 재임 1년 이상' 된 광주지방국세청장도 교체가 이루어지는데, 국세청이 당초 예정했던 인사방안에 대한 상당폭의 수정이 불가피해진 상태다. 이판식 광주지방국세청장이 사직서를 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올해 말 명퇴대상 연령인 1964년생 고위직(이현규 인천지방국세청장 등)들이 현 보직을 당분한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간 이번 고위직 인사에서 '지방국세청장 전원 물갈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적지 않았다.

광주지방국세청장직은 윤영석 본청 전산정보관리관(41회·전남 함평), 신희철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41회·전북 정읍), 이경렬 중부지방국세청장 조사1국장(40회·전남 광주) 등이 후보군으로 압축된다. 

주요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