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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재산공개]

文대통령, 매곡동 사저 매각... 9억원→26억원(차익 17억원)

  • 보도 : 2022.03.31 09:44
  • 수정 : 2022.03.31 09:44

퇴임후 거주할 양산 하북 사저 비용 충당 위해 올 2월 옛 사저 매각 

2009년 9억원에 매입→올 2월 26억원에 매각... 보유 13년 만에 약 3배 올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전에 살던 경남 양산시 매곡동 사저를 최근 매각해 17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등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달 17일 매곡동 사저 건물(329.44㎡)과 주차장(577㎡), 논 3필지(76㎡), 도로 2필지(51㎡)를 총 26억1천662만원에 매각했다.

주차장 부지 등을 제외하고 사저 건물로만 한정해 계산하면 2009년 7억9천493만원에 매입했다, 올해 20억6천465만원에 매각한 것으로 나와 있다.

2009년 1월과 3월에 구매한 매곡동 사저 총 매입가는 이번에 매각하지 않은 잡종지 159㎡(매입가 3000만원)를 포함해 총 9억원이었다. 잡종지를 감안할 때 8억7천만원에 사들인 부동산을 13년여 만에 3배 가격으로 되팔아 17억4662만원의 차익을 거둔 셈이다.

또 주차장과 논 등을 제외하고 사저 건물로만 한정하면 2009년 7억9천493만원에 매입했고 이번에 20억6천465만원에 매각해 약 12억원 정도의 차익이 발생했다.
조세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내외가 거주할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사저 공사장에 가림막이 24일 오후 제거됐다. 왼쪽 사진은 지난 2월 8일 당시 가림막이 설치된 모습[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이 차익을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짓고 있는 퇴임후 사저 건축비용에 충당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전날(30일) 문 대통령이 지난해 기존의 경남 양산시 매곡동 사저를 처분해 퇴임후 거주 예정인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사저 신축 비용(14억9600만원)을 조달하려 했지만 매곡동 옛 사저가 제때 팔리지 않아 문 대통령은 부득이 농협에서 최대한도치인 3억8800만원을 대출받았고, 김정숙 여사가 사인으로부터 11억원을 차용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김 여사에게 돈을 빌려준 사인에 대해선 "이해관계가 없는 분"이라고 밝히고, 이자도 정상적으로 지급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에 매곡동 사저에 대한 매매 계약이 체결돼 현재는 채무를 모두 상환한 상태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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