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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법인세 분석]

현대모비스 8320억원… 전년보다 2409억원 증가

  • 보도 : 2022.03.23 07:00
  • 수정 : 2022.03.23 07:00

전년 5911억원에 비해 2409억원 증가

유효세율 26.05%

매출액 41조7022억원, 영업이익 2조401억원

조세일보
◆…현대모비스 본사 (사진 연합뉴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41조7022억원의 매출에 영업이익 2조401억원을 올려 법인세 832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귀속 법인세 5911억원에 비해 2409억원(40%) 늘어난 수치다.

현대모비스의 연도별 법인세를 보면 2016~2017년까지 1조원이 넘는 법인세를 납부하다가 2018년 5866억원 대로 급감한 뒤, 2019년 9199억원으로 회복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5911억원까지 법인세가 하락했다가, 지난해 상당 부분 회복했다.

현대모비스는 사업보고서 분석의견을 통해 "2021년 세계 자동차 판매는 전년대비 7.3% 증가하며 회복세를 나타냈으나, 지속적인 코로나19 변이 확산 및 반도체 부족 사태에 따른 공급 차질로 연초 기대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는 수요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2년은 코로나19 진정 국면 진입 및 반도체 수급난의 점진적 해소로 안정적인 시장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의 판매량 회복은 2023년경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법인세 유효세율은 26.05%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6년 동안 평균 29%의 법인세 유효세율을 기록했다. 이 기간 가장 높은 유효세율을 기록했던 해는 2017년(43.03%)였고 가장 낮은 해는 2018년(23.7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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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누계 매출은 41조7022억원, 영업이익은 2조401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3.9%, 11.5% 증가했다. 개별기준은 매출 27조3285억원, 영업이익은 1조358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가운데 모듈 및 부품제조사업은 전년대비 3조678억원(12.4%) 증가했으며, A/S용 부품사업은 1조3966억원(19.8%) 증가했다.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은 전년대비 1조766억원(50.8%) 증가한 3조1945억원, 당기순이익도 전년대비 8356억원(54%) 증가한 2조3624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연결회사의 주요 고객인 현대자동차ㆍ기아의 2021년 국내외 판매실적은 667만 대(내수 126만 대, 해외 541만 대)로, 2020년 635만 대(내수 134만 대, 해외 501만 대) 대비 5.0% 증가했다"며 "전년도 코로나19 여파의 기저효과와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의 신차 및 친환경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성장 전환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현대모비스의 총자산은 51조4825억원으로 전년대비 2조9848억원(6.1%) 증가했다. 자본도 35조3574억원으로 전년대비 2조293억원(6.0%) 많아졌다. 부채 역시 16조1250억원으로 전년대비 9555억원(6.2%) 늘어났다.

현대모비스는 "자산 및 자본 증가의 주요 원인이 경영성과에 따른 당기순이익 증가"라며 "유동비율(유동자산/유동부채)은 233.7%로 전년의 227.2%에 비해 높아졌고 부채비율(부채/자본)은 45.6%로 전년의 45.5%에 비해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현대모비스의 감사를 맡은 삼정회계법인은 현대모비스의 모든 종속회사에 대해 '적정'의견을 내놓았다. 삼정회계법인은 분·반기 재무제표 검토, 별도 및 연결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등에 총 2만35시간 투입해 18억원을 감사보수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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