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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벽두부터 항공편 4000편 이상 결항...오미크론·기상악화 탓

  • 보도 : 2022.01.03 07:03
  • 수정 : 2022.01.03 07:03

코로나19 확진과 자가격리로 항공사 직원의 인력난까지 더해져 항공편 취소 불가피

조세일보
◆…프랑크푸르트 공항의 안내판에 찍힌 독일 대표 항공사 루프트한자의 결항 항공편 <사진 로이터>

2일 세계적으로 4000편 이상의 항공편이 결항됐으며 그중 절반 이상이 미국 항공편으로, 기상악화와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코로나19 증가로 신년 맞이 휴가 기간 승객들의 발목을 잡았다.

항공편 추적 웹사이트 플라이트 어웨어(Flight Aware)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후 8시까지 취소된 항공편은 1만1200편으로, 미국 국내선과 미국발·미국행 국제선 항공편은 그중 2400편이다. 가장 많이 결항된 항공사는 스카이웨스트, 사우스웨스트로 각각 510편과 419편이 취소됐다.

이번 결항은 오미크로 변이의 대유행과 미 중서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었다. 특히 시카고 공항에는 폭설이 내리면서 1일 오후에만 1000편이 넘는 항공편이 취소됐다.

성탄절과 새해 연휴는 일반적으로 항공 여행의 성수기지만, 오미크론 변이의 빠른 확산세로 확진자 수가 증가해 많은 항공편이 결항되고 전 세계 많은 곳에서 새해 축제를 축소시켜 왔다.

미국 전역의 운송기관들도 코로나19로 감염 및 자가격리로 일할 사람이 부족해 서비스를 중단하거나 축소하고 있다. 미국 항공사들은 조종사와 승무원 및 지사 직원들에게 막대한 재정적 인센티브 제공했으나 초과 근무를 꺼려해 결국 연휴철 인력난을 메꾸지 못했다.

로이터 집계에 따르면 1일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4만6869명이며 총 사망자는 82만8562명으로 377명 늘었다.



<로이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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