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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파생결합증권 14.6조 발행...코로나 직후보다 적어

  • 보도 : 2022.01.03 06:00
  • 수정 : 2022.01.03 06:08

ELS 11.6조, DLS 3조 신규발행
9월말 발행잔액 79.9조...작년 6월말 이후 지속 감소세

조세일보
◆…금융감독원 제공
2021년 3분기 파생결합증권(ELS·DLS) 신규발행은 14조6000억원으로 코로나 팬데믹 직후인 지난해 2분기(15조8000억원)보다도 적었다. 이는 홍콩H지수(HSCEI) 하락과 조기상환 지연 영향으로 파생결합증권 수요가 위축됐기 때문이다. 2021년 9월말 현재 파생결합증권 발행잔액은 79조9000억원으로 작년 6월말(107조6000억원) 이후 계속 줄어들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2021년 3분기중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이 14조6000억원으로 2분기(21조원) 대비 6조4000억원 감소했고 상환액은 22조9000억원에서 14조5000억원으로 8조4000억원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9월말 현재 발행잔액은 79조9000억원으로 6월말(80조2000억원) 대비 3000억원 감소하며 2021년 상반기 이후 내림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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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제공
3분기 ELS 발행액은 11조6000억원으로 2분기(16조8000억원)보다 5조2000억원(30.8%↓) 감소했다. 중국 및 홍콩 주가지수(HSCEI, HSI)가 하락하면서 ELS 투자 수요가 줄어든 탓이다.

지수형 ELS 발행액은 10조1000억원으로 2분기(13조원)보다 2조9000억원 감소(22.1%↓)했지만 비중은 77.2%에서 87.0%로 9.8%p 증가했다.

쿠폰 수익률 개선을 위해 개별주식을 편입한 종목·혼합형 ELS 발행액은 1조5000억원으로 2분기보다 발행액(2조3000억원↓) 및 비중(9.8%p↓)이 모두 감소했다. 종목·혼합형 ELS에 편입된 주식은 삼성전자(6200억원), AMD(2100억원), 한국전력(2100억원), 테슬라(1900억원), NVIDIA(130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기초자산별 발행규모는 S&P500(9조4000억원), EuroStoxx50(8조4000억원), 홍콩H지수(4조4000억원), KOSPI200(3조7000억원) 순이었다. KOSPI200는 낮은 변동성과 주가 약세 탓에 편입 ELS의 발행액 및 비중이 감소 추세를 보였다. S&P500, EuroStoxx50 및 Nikkei225의 경우 3분기 연속 편입 비중이 늘었다.

ELS 판매경로는 은행신탁(7조원), 일반공모(2조6000억원), 자산운용(800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은행신탁 판매 비중은 3분기 연속 증가하는 추세였지만 퇴직연금의 경우 직전 분기보다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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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제공
3분기중 DLS 발행액은 3조원으로 2분기(4조2000억원)보다 1조2000억원 감소(27.7%↓)했다. 기초자산별 발행액은 금리(1조6000억원), 신용(1조2000억원), 주식 및 기타(2000억원), 환율(10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모두 2분기보다 감소한 가운데 금리 DLS의 감소폭이 7000억원으로 가장 컸다.

DLS 상환액은 3조1000억원으로 2분기(4조1000억원)보다 1조원(25.3%↓) 줄었다. 9월말 DLS 발행잔액(26조9000억원)은 6월말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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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제공
9월말 파생결합증권 발행잔액(79조9000억원) 중 자체헤지 규모는 48조7000억원으로 6월말(48조4000억원) 대비 3000억원 증가했다. 백투백헤지의 경우 거래상대방이 외국계 금융회사인 경우가 76.5%를 차지했다.

헤지자산 평가금액은 85조5000억원, 부채평가액은 78조6000억원 수준을 기록했다. 헤지자산 가운데 채권이 68조7000억원(80.3%)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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