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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실손보험 보험료 평균 14.2% 인상…1~2세대는 16%

  • 보도 : 2021.12.31 14:43
  • 수정 : 2021.12.31 14:43

조세일보
◆…기존 실손과의 보험료 비교 예시(40세 남자 기준, 원). 자료=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제공
 
2022년 실손의료보험 보험료가 평균 14.2% 인상된다. 1~2세대는 16% 오를 전망이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31일 2022년 실손의료보험 보험료 인상에 대해 이같이 안내했다.

보험업계는 실손의료보험 보험료 정상화를 위해 금융당국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왔다.

그 결과 2022년도 1~3세대 실손의료보험의 전체 인상률 평균은 약 14.2%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1~2세대의 경우 평균 16% 수준 인상될 예정이다. 또한 3세대는 지난해부터 적용돼왔던 한시적인 할인혜택(8.9% 수준)이 종료된다.

생·손보협회는 20222년도 보험료 인상률은 소비자 안내를 위한 전체 보험사의 평균적인 수준으로 모든 가입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인상률은 아니라며 가입한 상품의 종류·연령·성별 및 보험회사별 손해율 상황 등에 따라 실제 개별 가입자에게 적용되는 인상률은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본인이 가입한 실손보험 상품의 보험료 인상 수준을 개인별로 보험계약 갱신시기에 알 수 있으며 보험사에서 서면, 이메일, 카카오 알림톡 등으로 발송하는 보험료 갱신 안내장을 통해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생·손보협회 관계자는 “보험업계는 과잉진료 및 비급여문제 해결이 실손보험의 적자를 해소하는 중요한 방안이라고 인식하고 있다”며 “향후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정부당국에 건의하는 등 실손의료보험이 제2의 건강보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험업계는 손해율이 지속 증가하는 기존 실손보험의 구조를 개선하고 일부 가입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7월에 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합리적인 보장을 제공하고자 출시한 4세대 실손보험으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일정기간(6개월)동안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하는 1~3세대 계약자에 한해 1년간 납입보험료의 50%를 할인하는 등 계약전환자에 대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현재 가입하고 있는 보험회사의 상품으로 전환하는 경우에 한함). 시행시기는 보험업계에서 별도 협의해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기존 실손의료보험과 4세대 실손의료보험간 보장내용에 차이가 있으므로 계약자는 본인의 의료이용량, 경제적 부담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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