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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55% “공급망 차질 따른 인플레이션이 주요 리스크”

  • 보도 : 2021.12.08 16:05
  • 수정 : 2021.12.08 16:05

조세일보
◆…주요 리스크 요인의 변동 내용. 자료=한국은행 제공
 
전문가들의 55%가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을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의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1년 하반기 시스템 리스크 서베이 결과’ 에서 이같이 밝혔다.

시스템 리스크 서베이는 지난달 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으며 국내 금융기관 임직원, 금융업권별 협회 및 금융‧경제 연구소 직원, 해외 금융기관 한국투자 담당자 등 총 80명의 의견이 조사됐다.

단순 응답빈도수 기준으로 보면 대내요인은 가계의 높은 부채 수준(53%),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36%), 장기 시장금리 상승(24%) 등 순이었다.

대외요인은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55%), 미 연준 테이퍼링 등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42%), 글로벌 자산가격의 급격한 조정(23%) 등이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조사됐다.

응답자들이 선택한 1순위 리스크 요인으로는 가계의 높은 부채 수준(20%),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20%), 미 연준 테이퍼링 등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7%)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주요 리스크 요인 중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미 연준 테이퍼링 등 통화정책 불확실성, 장기 시장금리 상승, 글로벌 자산 가격의 급격한 조정은 대체로 1년 이내의 단기에 발생할 것으로 답했다.

가계의 높은 부채 수준,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은 1~3년의 중기에 현재화될 가능성이 있는 리스크 요인으로 응답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과 가계의 높은 부채 수준에 대한 응답 비중이 지난 6월 조사에 비해 상승해 응답자의 50% 이상이 선택한 두드러진 리스크 요인으로 조사됐다.

미 연준 테이퍼링 등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과 장기 시장금리 상승은 이번 조사에서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새롭게 지목됐으며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 글로벌 자산 가격의 급격한 조정은 지난 조사에 비해 응답 비중이 소폭 변화했으나 여전히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에 대한 신뢰도(향후 3년간)는 지난 6월과 마찬가지로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매우 높음, 높음 또는 보통이라고 응답한 비중이 전체 9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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