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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대선 중립·공직기강 당부...'오미크론' 대책도 논의

  • 보도 : 2021.11.29 09:30
  • 수정 : 2021.11.29 09:30

金총리, 28일 간담회 갖고 국정마무리·방역·선거중립·및 공직기강 등 논의

정부, 대선 대선 등 선거 중립 위해 '제보 센터' 설치키로...공직기강 다지기

'오미크론 출현, 내각 전체가 힘 모아야 한다는 데 공감대...추가 접종 독려 등

조세일보
◆…김부겸 국무총리가 28일 17명의 국무위원과 8명의 장관급 중앙행정기관장들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내년 선거의 중립 및 공직기강, 그리고 '코로나 변이 오미크론'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지난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한 김 총리[사진=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내년 대선을 100일 앞둔 28일 국무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가 선거중립을 확고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재인정부 남은 임기 동안에 국정운영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점도 당부했다.

29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김부겸 총리는 전날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주재한 간담회에서 "내년 대선을 앞두고 정부가 선거 중립을 확고히 지키면서 동요 없이 할 일을 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임기 말이지만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마무리해야 한다"며 "12월 정기국회에서 필요한 입법이 잘 처리되도록 신경 써 달라"는 취지의 주문을 했다.

이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종인 '오미크론' 확산에 대한 사전 방역 대책을 강구할 것도 주문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기 국회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예산 심의상황과 핵심 법안 처리 계획을 점검하고 문재인정부 남은 임기 동안 국정을 마무리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추진됐다. 이 자리에는 해외 출장 중인 정의용 외교부 장관을 제외한 경제・사회부총리 등 국무위원 17명 전원과 장관급 중앙행정기관장 7명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들의 선거중립 의무 위반 행위를 막기 위한 '제보 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 연말연시와 문재인정부 임기 말이 겹친 만큼 총리실·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감찰에 나서 공직기강을 다잡기로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국회 예산 심의상황을 공유하면서 "남은 심사 기간 재정 당국과 각 부처가 긴밀히 협조해 핵심과제와 민생 관련 예산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의 발제로 정기국회 기간 중 처리가 필요한 핵심 법안의 심의상황을 공유했다.

이어진 자유토의에서 참석자들은 연말연시 차질 없는 현안 대응과 국정 마무리에 대해 토의했다. 참석자들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현장 중심 행정을 더욱 강화하고 장·차관 중심으로 현안에 대해 정책 수혜자들과 정책 공감과 소통도 더 적극적으로 해낼 방침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 위기상황이 주된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위중증 환자 증가와 새 변이 오미크론의 출현으로 정부가 방역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내각 전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이에 따라 고령층과 취약시설에 대한 신속한 추가접종에 행정력을 모으고 청소년층 접종률 제고와 추가 병상 확보, 치료제 조기 도입·활용에 전 부처가 협력할 방침이다.

김 총리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 마무리가 우리에게 달려 있다"며 "내각이 한 팀으로 뭉쳐 방역 위기 극복과 민생 문제 해결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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