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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공매도 대주기간 90일로 연장...만기연장도 가능

  • 보도 : 2021.09.23 13:17
  • 수정 : 2021.09.23 13:17

개인투자자 일평균 거래대금 110억...전년 대비 41% 증가
개인투자자 평균 상환 기간 9.0일...외국인 75.1일 기관 64.8일

조세일보
◆…자료=금융위원회 제공
오는 11월부터 개인대주제도의 주식차입 기간이 현재의 60일에서 90일로 늘어나고 만기연장도 가능해진다. 또 개인대주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도 현재의 19개에서 28개로 늘어난다.

금융위원회는 23일 내놓은 ‘공매도 부분재개 이후 개인투자자 동향과 향후 계획’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공매도 재개 이후(5월 3일~9월 17일)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은 5730억원으로 지난해(1월 2일~3월 13일) 대비 12%가량 감소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의 일평균 공매도 대금이 4357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전체 공매도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55.1%에서 76%로 급증했다. 외국인의 총거래대금 대비 공매도 비중은 13%에서 10.5%로 감소했다.

개인투자자의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은 110억원(코스피 79억원, 코스닥 31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공매도 거래에서 개인투자자 비중은 1.2%에서 1.9%로 상승했다.

기관의 경우 시장조성자 제도 개편으로 거래대금이 2860억원에서 1264억원으로 감소했고 투자자별 비중 역시 43.7%에서 22.1%로 줄었다.

금융위원회는 “공매도를 부분재개하면서 개인투자자의 공매도 접근성을 개선한 이후 원활하게 정착되고 있다”며 연말까지 제도를 보완·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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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위원회 제공
개인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10개 종목은 외국인, 기관을 포함한 시장 전체의 공매도 패턴과 대체로 유사한 모습을 보였다. 개인투자자와 시장 전체 모두 카카오, HMM, SK이노베이션, LG화학, 삼성SDI와 같은 대형주 위주로 이뤄졌다.

9월 현재 개인대주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는 기존 6개사에서 19개사로 증가했으며 공매도가 허용되는 코스피200 및 코스닥150 중 337종목, 총 2조4000억원 규모의 대여 물량이 확보됐다.

대주잔고는 9월 17일 현재 448억원 수준이며, 개인투자자의 평균 상환 기간은 9.0일로 나타났다. 9일 이내 상환 비중은 75%에 달했고 51~60일 내 상환한 경우는 4.5% 수준이었다.

작년의 경우 외국인의 주식대차거래 평균 상환 기간은 75.1일, 기관의 경우 64.8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연내 개인대주서비스를 현행 19개사에서 28개 증권사로 확대하고, 실시간 대주 통합거래시스템을 구축해 대주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면서 “현재 60일인 개인대주제도의 차입기간을 오는 11월부터 90일로 연장하고 만기도래 시 추가적인 만기연장도 가능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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