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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신회의론에 J&J 백신 안전 강조…"비교안되는 이익"

  • 보도 : 2021.04.26 07:11
  • 수정 : 2021.04.26 07:11

미 성인 27% “백신 계획 없다”…앞으로 백신 접종률 높이기 더 어려울 것

J&J 사태에 파우치 “장기적으로 보면 안전 중요시한다는 것 알게 될 것”

국립보건원원장 “부작용 매우 드문 일…비교 안 될 정도의 이익”

조세일보

◆…안소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AIAD) 소장<사진 로이터>

성인의 절반 이상이 코로나19를 접종했지만, 여전히 백신 회의론이 퍼지고 있는 미국에서 현재까지 보다 앞으로의 접종률을 높이는 것이 더욱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미 의료전문가들이 앞서 혈전증 사태로 접종을 중단했다 재개한 J&J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안전성을 강조하며 접종을 장려하고 나섰다.

현재 미국에서 성인의 절반 이상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가운데 접종 대상 또한, 16세 이상 성인으로 확대됐다. 하지만 여전히 미국 내 백신 기피 현상이 만연하다.

CNN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27%가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35세 미만 응답자의 35%가 백신을 맞을 계획이 없다고 답해 젊은 층에서 백신 회의론이 더 확산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적 백신 공급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은 백신 생산과 공급을 확보했지만, 백신 회의론과 백신 망설임 현상으로 인해 현재까지 보다 앞으로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것이 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안소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AIAD) 소장은 25일(현지시간) ABC 방송에서 “백신 망설임” 현상을 언급하며 백신의 안전성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J&J의 일시 접종 중단 사태에 대해서 그는 “연방기관들이 철저하다는 것을 증명”한다며 “장기적으로 보면 우리가 안전을 아주 중요시하고 있다는 것을 사람들이 알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내가 백신을 접종해 면역이 있으니 당신은 안 맞아도 된다는 주장을 이해할 수 없다”며 “많은 이가 접종하면 전체 공동체가 보호막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프랜시스 콜린스 국립보건원(NIH)원장도 CNN에 출연해 J&J의 부작용이 매우 드문 일이라며 접종하는 것이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하는 것을 방지하는 이익을 고려하면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라고 강조했다.

앞서 23일(현지시간)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식품의약국(FDA)은 열흘 만에 J&J(얀센·존슨앤드존슨) 코로나19 백신의 접종 재개를 권고했다.

다만, 라벨에 '50세 미만 여성은 혈소판 감소를 동반한 혈전증의 위험이 크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는 문구를 추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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