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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DC "3주간 코로나 사망자 9만명 나올 수도"

  • 보도 : 2021.01.15 06:55
  • 수정 : 2021.01.15 06:55

새해 2주간 3만8천명 사망…연말·새해 모임 여파로 사망자 수 최고 기록

미국에서는 새해 들어 코로나19 사망자만 3만8천명 이상 발생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에도 하루 사망자가 역대 최고 기록인 4천462명이 발생한 가운데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 예측 모델을 취합한 전망에서 앞으로 약 3주간 9만2천명이 추가로 사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에서는 지난달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연말·새해 늘어난 모임의 여파로 그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14일(현지시간) CNN은 새해 첫 2주 동안 3만8천명 이상의 미국인들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12일(현지시간) 하루 사망자만 역대 최고 기록인 4천462명이 발생했다.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13일(현지시간) 하루 확진자가 23만명이 발생해 누적확진자가 2천320만명을 넘어섰다. 누적사망자 또한, 13일(현지시간) 하루 사망자 3천922명을 더해 38만6천명에 육박하고 있다.  

코로나19 추적프로그램에 따르면 사망자수 선행지표가 되는 입원자 수도 13만3백명을 넘어서고 있다. 

NYT는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전례 없는 수준에 달하고 있다며 “대부분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의 급등하는 확산세가 이를 부채질한다”고 전했다.

조세일보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의 백신 접종소에서 사람들이 발열 검사를 하고 있다.사진 = 연합뉴스>

NYT의 자체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LA는 최근 8명 중의 1명꼴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LA 카운티의 보건 관계자는 연말·새해 모임의 여파는 아직 본격화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미 질병예방통제센터(CDC)는 여러 기관의 예측은 취합한 전망에 따라 앞으로 3주 동안 9만2천명이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지난달 미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 안소니 파우치 소장도 “1월 중순이 최악이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한편, CDC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금까지 미 전역에서 3천60만개 이상의 코로나19 백신이 배포됐고 1천110만명 이상의 미국인들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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