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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보험사 RBC비율 전분기比 2.4%p 하락…2분기 연속↓

  • 보도 : 2020.07.01 08:00
  • 수정 : 2020.07.01 08:00

생보사 중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푸본현대생명, 삼성생명, AIA생명 등 하락
손보사 중 삼성화재, MG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 등 떨어져

조세일보

◆…RBC비율 변동 추이, 보험회사 RBC비율 변동내역. 자료=금융감독원 제공

1분기 보험사들의 재무건전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말에 이어 2분기 연속 하락했다.

금융감독원이 올해 3월말 현재 보험회사의 RBC비율은 267.2%로 지난해 12월말 269.6% 대비 2.4%p 하락했다고 1일 밝혔다.

생명보험사 RBC 비율은 281.2%로 3개월전 284.6%와 비교해 3.4%p 떨어졌으나 같은 기간 손해보험사 RBC 비율은 241.9%로 3개월전 241.5% 대비 0.4%p 소폭 상승했다.

RBC비율은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보험회사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다. 보험업법에서 100% 이상을 유지토록 규정하고 있다.

가용자본은 보험회사의 각종 리스크로 인한 손실금액을 보전할 수 있는 자본량을 의미하며 요구자본은 보험회사에 내재된 각종 리스크가 현실화될 경우의 손실금액이다.

가용자본은 2조 8000억원 줄었다. 1분기중 주가 하락에 따른 기타포괄손익 2조 7000억원 감소 등의 영향이다.

요구자본도 5000억원 줄었다. 운용자산 증가 등에 따라 신용·시장위험액은 5000억원 늘었으나 금리역마진위험액 폐지에 따른 금리위험액이 1조 3000억원 감소 등으로 요구자본이 줄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3월말 현재 보험회사 RBC비율은 267.2%로 보험금 지급의무 이행을 위한 기준인 100%를 크게 상회한다”며 “다만 향후 RBC비율 취약 등이 우려되는 경우 위기상황분석 강화 및 자본확충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재무건전성을 제고토록 감독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사 중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55.5%p, 푸본현대생명 26.4%p, 삼성생명 14.6%p, AIA생명 13.9%p, 동양생명 12.1%p, DB생명 10.7%p 등 RBC비율이 10%p이상 하락했다.

손해보험사에서는 삼성화재 12.9%p, MG손해보험 12.8%p, 롯데손해보험 9.5%p, 흥국화재 8.3%p 등 RBC비율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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