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사회 > 정치

文대통령 "가축전염병 국가적 과제로 삼아 종합대책 마련"지시

  • 보도 : 2019.10.07 15:38
  • 수정 : 2019.10.07 15:38

"가축전염병 바이러스 연구·백신 개발 종합연구기관 설립"
"아프리카돼지열병, 남쪽 확산 막는 게 최우선 과제"
"태풍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서둘러 조기 지원되도록"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과 태풍 미탁의 피해에 대해 우려와 향후 대책을 관계부처에 지시했다.(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과 태풍 미탁의 피해에 대해 우려와 향후 대책을 관계부처에 지시했다.(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과 관련해서 "가축 전염병 바이러스 연구와 백신 개발, 역학 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연구기관 설립을 포함하여 다양한 방안을 국가적 과제로 검토해달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가축전염병은 축산 농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관련 산업의 수출과 관광산업, 소비위축 등 국가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이번 기회에 국가가축 전염병 대응 체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최우선 과제는 다른 지역, 특히 남쪽으로 확산을 막는 것"이라며 "양돈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상금 지급과 생계안정 자금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기 바란다"고 관계 부처에 당부했다.

아울러 "상대적으로 질병관리가 쉬운 스마트 축사 등 축산 시스템을 선진화하는 방안도 속도 있게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 대통령은 제18호 태풍 '미탁' 등 최근 잇따른 태풍 피해와 관련해선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서둘러 정부의 지원이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태풍 피해가 심각해 인명피해가 컸고 이재민도 적지 않다"며 "사망자와 유가족 그리고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 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이번 태풍피해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가을 태풍의 집중호우에 따른 축대 붕괴와 산사태 등이 큰 인명피해로 이어졌다는 점"이라며 "기후변화 속에서 가을 태풍은 늘어날 전망이고 집중호우도 갈수록 빈도와 강도가 심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정부는 지지체와 협력하여 집중호우에 취약한 지역과 시설에 대한 대대적 점검과 함께 안전관리를 전반적으로 강화하는 대책을 실효성 있게 세워주기 바란다"고 역시 관계부처에 당부했다.

관련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