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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리, 대권후보 거론에 "그것은 별도의 문제…총리 직분 다하겠다"

  • 보도 : 2019.10.01 17:43
  • 수정 : 2019.10.01 17:43

이낙연 "취임 초기 비해 실망감도 늘었겠지만 초심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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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사진=더 팩트)

이낙연 국무총리는 1일 자신이 대권후보로 거론되는 상황에 대해 '책임총리'를 강조하며 총리로 일하는 것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대권 후보로도 거론되는데 독자적인 목소리를 낼 때가 됐다'는 함진규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요란스럽지 않게, 결과로 말하는 책임총리가 되겠다고 생각하지만 많이 부족하다"며 "그것은 별도의 문제이고 총리로 재임하는 한 총리로서의 직분을 다하는 것이 옳다"고 원론적 발언을 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약속한 공정·정의가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많은 반론도 있을 수 있다"면서 "대통령으로서는 이 취임사를 잊지 않고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취임 초기에 비해서 실망감도 더 늘어났겠지만 더 초심을 잊지 않고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이 총리는 대통령에게 직언하라는 함 의원의 요청에는 "이 국면에 제가 어떤 일을 했는가 하는 것을 훗날 국민들이 알게 되리라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총리로서 남은 임기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너무 오래하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이 총리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교체 가능성을 묻는 박명재 한국당 의원의 질의에는 "그런 이야기는 오가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짧게 답했다.

이 총리는 '조국 법무부 장관과 윤 총장의 동반사퇴 시나리오가 떠돌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도 "적어도 정부 내에서는 그런 논의를 들어본 적이 없다"고 재차 부인했다.

그는 조 장관의 각종 의혹에 대해서는 "지금 나와 있는 것 중에서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억측이고 무엇이 거짓인지가 뒤범벅돼 있다"며 "가닥이 잡힐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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