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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봉 세무사의 좋은 하루

봄의 ‘앙트레 누‘ 2025.04.30 13:31
◆…김종봉 세무법인 더택스 대표세무사 봄이다. 하늘의 봄이 2월과 3월이라면 땅의 봄은 3~4월이라고 한다. 내 고향 초등학교에는 개나리와 진달래, 철쭉, 탱자나무가 유난히 많았다. 꽃나무는 학교 정문 주변에 군락을 이루었고, 탱자나무는 철조망이자 울타리였다. 개나리와 진달래꽃이 피었다 지면 철쭉꽃이 얼굴을 내밀었다. 탱자..
[약력] 서울청 국선세무대리인, 중부청 국세심사위원, 가천대학교 겸임교수, 법무법인 율촌(조세그룹 팀장), 행정자치부 지방세정책포럼위원
가천대학교 경영학 박사 / 국립세무대학 3기
  • 트럼프의 미국 개조운동에 적극 참여하자 2025.04.28 13:38
  • 미국은 지금 '제국의 고비'에 서 있다. 연방부채가 GDP의 120 %를 넘었고 해마다 1조 9000억 달러가 추가로 쌓인다. 무역적자도 9000억 달러 안팎에서 고착됐다. 달러가 더는 마지막 안전자산으로 대접받지 못하는 순간 시장은 더 높은 이자를 요구하고, 그 이자 덩어리가 다시 재정적자를 키우는 악순환이 시작된다. 워싱턴이 관세 폭탄과 리쇼어링, 인플레감축법(IRA)·CHIPS법 같은 보조금을..
  • 동일 업종으로 창업해도 감면 받을 수 있는 방법 2025.04.28 11:19
  • 창업 중소기업 세액감면은 창업 후 5년간 최대 100%의 세금을 감면받을 수 있는 강력한 혜택입니다. 하지만 실무에서는 '기존 사업과 동일한 업종으로 신규 사업을 시작하면, 사업의 확장으로 보아 창업으로 볼 수 없다' 고 판단하여 감면을 포기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기존 사업과 업종이 같다면 무조건 창업으로 인정되지 않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렇지..
  • 세무사의 빅블러현상 2025.04.26 08:00

  • 미중 무역전쟁과 소상공인의 준비 태세 2025.04.24 14:07
  • 美·中 '4중(重) 전쟁'이 우리 앞에 엄연한 현실로 다가왔다. 두 나라는 첨단기술, 관세, 비관세 장벽, 금융 패권이라는 네 개의 칼날을 동시에 휘두르며 세계 공급망을 재편하고 있다. 이 네 축은 서로 맞물려 전 세계 기업의 원가, 투자 흐름, 통화 질서를 송두리째 흔드는 지렛대가 된다. 기술 전선부터 보자. 미국은 EUV 노광장비와 EDA 툴처럼 '목조름(choke-point)..
  • 중국 경제, '규모의 경제'의 덫에 걸리다 2025.04.18 16:08
  • 한때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며 고속 성장을 이뤘던 중국 경제가 현재는 심각한 전환점에 직면해 있다. 그 배경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규모의 경제'의 개념이 이제는 '규모의 불경제'로 바뀌고 있다는 구조적 문제가 자리 잡고 있다. 즉, 생산과 소비 규모가 커질수록 단위 비용이 줄어드는 장점이 오히려 비효율로 되돌아오는 상황이다. 규모의 경제는 산업화..
  • KF21 국산전투기 만들 듯 세무사도 2025.04.16 08:00

  • 발의 형태가 걸음걸이에 미치는 영향 2025.04.14 14:06
  • 우리는 모두 각자 다른 발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 누군가는 발바닥의 아치가 높고, 누군가는 거의 없거나 낮다. 또 어떤 사람은 발의 앞부분이 넓고 발가락이 벌어져 있으며, 또 다른 사람은 좁고 긴 형태의 발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발 형태는 태어날 때부터 어느 정도 정해져 있지만, 생활 습관이나 나이, 체중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하기도 한다. 이러한 발의 형태가 걷는 모습, ..
  • 세무사 새 브랜드 되려면 2025.04.09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