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사]호반건설 (4)[논란] 15세에 회사 창업한 뒤 자산 16조원대 그룹 대주주로 등극 2025.10.20 07:00 현금부자 호반건설의 최대 리스크는 편법으로 경영권을 승계한 오너 리스크로 보인다. 가족이 100% 지분을 가진 이 회사는 창업자인 김상열 회장이 22년전 장남(김대헌 사장)이 고등학교 1학년 나이인 15세 때, 5억원을 투자해 회사를 설립한 뒤, 편법으로 부풀린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회사이름도 바꾼다. 그 후 자신의 회사와 아들 회사..
[기업탐사]호반건설 (3)부당내부거래 혐의, 부당합병비율 혐의...사법리스크 결과는? 2025.10.15 07:00 호반건설 오너 일가가 경영권 승계 과정과 부당 지원 혐의로 사법리스크를 지고 있다. 부당지원 혐의로 공정위 과징금이 부과된데 이어 이를 근거로 참여연대의 검찰 고발과 오너 형제들에 의한 민사소송이 제기된 상태다. 민주당 오기형 의원은 호반건설 승계과정 중 합병의 적정성 문제를 다시 거론하고 있다. 한진칼의 2대 주주에 오른 현금부자..
[기업탐사]호반건설 (2)한진칼, 대한전선, 서울신문 지분 인수... 대형 부동산 사업도 추진 2025.10.13 07:00 호반건설그룹은 한진칼, 대한전선, 서울신문 등을 인수하는데 최소 1조2천억원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진칼 지분 인수에 초기 5640억원을 투자한 것을 포함하여 이후 장내매수 지분 등을 포함하면 한진칼에만 약 8천억원 넘게 투자를 했고, 대한전선, LS지분, 서울신문 등의 인수에는 대략 4200억원 정도를 투입한 것으로 보인다..
현금부자 호반의 광폭 사업확장...리스크는? [기업탐사]호반건설 (1) 2025.09.24 07:00 국내 중견 건설사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한 기업집단 가운데 하나로 평가되는 호반건설그룹이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항공·전선·레저 사업으로 투자를 확대하면서 그룹의 손길이 어디까지 뻗칠지 재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호반건설은 1989년 설립된 회사로 김상열 회장 일가가 지분을 100% 가까이 보유하고 있는 가족기업이다. 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