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세법의 내용을 논리적인 흐름에 따라 배열하여 독자가 쉽게 세법체계를 정립할 수 있도록 함.

가급적 요약표를 많이 사용하여 전체의 내용을 조감할 수 있도록 함.

각 세법 간의 유사한 사항들을 비교ㆍ설명하였으며, 보론에 의하여 그 규정의 문제점과 유의점 등을 서술

내용을 형상화하여 많은 그림(도표)을 삽입하고, 문장을 다듬고 예제를 고쳤으며, 또한 논란이 있는 것에 대하여는 그 논란의 내용과 결론을 도출함으로써 수험생들의 혼란을 방지

2010년 개정증보판 주요 내용
1989년에 본서가 출판된 이후 벌써 22판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의 독자 여러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개정세법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업의 구조조정 촉진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법인의 합병, 분할 등에 대한 세제를 전면 개편하여 2010년 7월 1일부터 시행하도록 하였으며, 지정기부금의 이월공제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였습니다. 최근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2억원 초과구간의 과세표준에 대한 세율을 현행 22%로 2년간 유예하고, 간접외국납부세액공제 요건의 외국자회사와 손회사의 지분율을 20%에서 10%로 완화하였습니다.
소득세법에서는, 부동산임대소득을 사업소득에 통합하고,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법정기부금의 1년의 이월공제를 신설하고, 특례기부금의 이월공제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지정기부금은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였습니다. 소득세의 최고세율의 인하를 2년 연기하고, 주택임대소득에 대한 과세형평성 제고를 위하여 3주택 이상 보유자에 대한 전세보증금에 대하여도 2011년부터 간주임대료를 과세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양도소득세 예정신고세액공제제도를 단계적으로 폐지하였습니다.
부가가치세법의 개정으로는, 지역의 경제활동과 지방세수의 연계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부가가치세의 5퍼센트를 지방소비세로 전환하고, 사업자의 납세 편의를 제고하기 위하여 사업자의 신청만으로 총괄납부를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국세기본법에서는, 납세자의 납세편의를 제고하기 위하여 국세 신용카드 납부제도의 적용범위를 확대하고, 양도소득세 및 부동산매매업자의 부동산 매매차익 예정신고납부 불이행에 대한 가산세 규정을 신설함으로써 성실한 신고납부의무를 유도하며, 고액ㆍ상습체납자 명단공개 대상 범위를 체납액 10억원에서 7억원으로 확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