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국제 > 국제

美, 북한 ICBM 개발 관여한 노동당 간부 3명 제재

  • 보도 : 2022.12.02 08:06
  • 수정 : 2022.12.02 08:06

조세일보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화성-17형' 사진 로이터
1일(현지시간) 미국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개발에 관여한 북한 노동당 간부 3명을 대북 제재 명단에 올렸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대북 제재 명단에 전일호 국방과학원 당위원회 위원장, 유진 전 당 군수공업부장, 김수길 전 군 총정치국장 등 3명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이들이 북한의 무기 개발 프로그램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2017년 이후 북한의 여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참관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전 행정부 당시 대북 제재를 이끈 앤터니 루기에로는 "핵미사일 개발에 관여한 북한 고위급 인사들을 제재하는 것과 한국과 일본과 협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루기에로는 "하지만 최근 북한이 60여 발의 미사일과 8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것을 생각하면 부족할 수도 있다"며 "바이든 행정부는 북한의 주수입원을 찾아 차단하고 김정은이 전략적 우선순위를 달성하는 것을 방해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보좌관은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도록 설득하기 위해 미국은 외교적 협상과 압박을 동원할 것이라는 점을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바이든 행정부는 (북한으로 인한) 도전 과제에 대해 환상을 품고 있지 않다"라며 "북한에게 책임을 물어 따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설리번 보좌관은 "바이든 행정부가 도입한 제재들은 북한의 핵미사일 기술 발전을 지연시키는 데 성공적이었다"며 "(대북 제재로 인해) 북한은 가상화폐나 사이버범죄 등 무기개발을 위한 재정조달을 위해 다양한 경로에 눈을 돌릴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주요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