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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軍, 민간인 학살・전쟁 범죄 저질렀다는 주장은 뻔한 '거짓말'"

  • 보도 : 2022.09.20 08:22
  • 수정 : 2022.09.20 08:22

조세일보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 (사진 로이터)
19일(현지시각) 러시아 크렘린궁은 자국 군대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주(州)에서 전쟁 범죄를 저질렀다는 소문은 '거짓말'에 불과하다며 의혹을 부인하고 나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의 반공으로 러시아군이 도망친 하르키우 인근에서만 450여 구에 달하는 사체가 대거 발견됐다. 하르키우는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무력 침공을 강행한지 일주일만에 점령한 지역이다.

이와 관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장에 조사단을 파견한 결과 시체들의 두 손이 발견돼있거나 고문을 한 정황을 포착했다며 러시아가 전쟁 범죄를 저질렀음을 지적했다.

하지만 이 같은 우크라이나 측의 주장에 대해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부차 지역 사태와 똑같은 방식의 시나리오"라며 "이는 거짓말이다. 러시아는 진실을 수호하기 위해 나설 것"이라고 반박했다.

일찍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에 위치한 부차 지역에서도 민간인 학살 등 전쟁 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을 제기 받은 바 있으나 이를 강력히 부인했다.

지난 3월 러시아군이 부차 지역에서 철수했을 당시에도 러시아군이 해당 지역을 점령하는 동안 민간인 학살을 저질렀다는 증거가 발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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