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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 기업' 리더들이 주목해야 할 이슈는? 

  • 보도 : 2022.09.19 09:11
  • 수정 : 2022.09.19 09:11

삼일PwC, '비상장 기업의 리더들이 주목해야 할 글로벌 주요 이슈' 보고서 발간

비상장 기업들 대상으로 인사관리, ESG, 디지털, 리더십 

네 가지 키워드 중심의 성장 전략 제시

조세일보
◆…디지컬 전환에 대한 국내외 기업 인식 비교( 제공 : 삼일PwC)
 
삼일PwC(대표이사 : 윤훈수)는 최근 발간한 '비상장 기업의 리더들이 주목해야 할 글로벌 주요 이슈' 보고서를 통해 인플레이션, 기후변화, 공급망 혼란, 대규모 퇴직(The Great Resignation), ESG 정보공개 등 다양한 도전 과제들에 직면한 비상장 기업 및 가족 경영기업들의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경쟁 우위 및 가치 창출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는데 고려해야 하는 4가지 핵심 이슈와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한국 시장에 소개했다.

◆ 새로운 인사 관리 전략 

코로나19와 신기술의 영향으로 최근 근로자들이 '업'과 '직장'에 대해 생각하는 관점에 변화가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인사 관리 전략에 있어 장기적 시각을 가지고 새로운 인사 전략 수립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PwC 글로벌이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 44개국 약 5만2000명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근로자가 이직을 고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으로 급여(44%), 성취감(50%), 본인의 성격과 잘 맞는 것(42%)을 꼽았다.

또한, 오늘날의 근로자들은 직장 내에서 개인의 의견을 나누며 진정한 자아를 표현할 수 있는 환경에서 근무하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설문에 응답한 국내 근로자의 31%는 정치·사회적 이슈와 관련한 대화를 통해 동료를 이해할 수 있으며, 24%는 더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근무 환경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이러한 결과는 조직 내 인력 이탈을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고용관계 정립을 위해 급여 인상 외에도 무형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직원들의 정서적 만족감을 채울 수 있도록 ▲성취감이나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업무 환경 구축, ▲ 개방적이고 투명한 사내 문화 형성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 비상장 기업의 ESG 경영, 선택 아닌 필수

ESG 경영을 요구하는 투자자와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ESG 경영 활동이 기업의 신용 평가 기준의 일부로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ESG 경영은 비단 상장 기업 또는 대기업에게만 국한된 사안이 아니며, 비상장 기업의 리더들에게도 필수적인 주제가 되었다.

주요 상장 기업들이 RE100(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고 약속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 가입이 늘어남에 따라 협력사에게 RE100 동참을 요구하고 있다.

글로벌 주요 ESG 공시 지침에서도 기업의 전 공급망 차원에서 기후 리스크 공시를 요구하고 있어 이는 기업의 규모 및 형태와는 상관없이 ‘ESG 경영’을 선택이 아닌 필수로 고려해야 함을 나타낸다.

보고서에서는 기업 내 ESG 경영을 도입하기 위해 ESG 전략의 오너십을 가지고 이끌어 갈 담당자 채용의 부담이 있는 경우, 기존 내부 인력에게 새로운 리더십과 책임감을 부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고려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 지속가능한 디지털 경쟁력 확보의 필요성 

PwC가 ‘가족 경영 기업’의 리더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경제가 크게 위축되었던 기간 동안에도 디지털 역량을 충분히 갖춘 기업의 경우 60%가 성장을 한 반면, 디지털 역량을 갖추지 못한 기업의 경우 51%가 성장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디지털 기술 역량을 갖춘 기업의 86%가 기업 경영상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디지털 기술 역량을 갖추지 않은 기업의 경우 정보 접근성이 54% 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디지털 역량을 갖춘 기업이 수익 창출을 넘어서 조직 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업무 효율화, 정보 공개의 투명성 등을 확보하는 등 다면적 성장을 꾀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다.

보고서는 비상장 기업 성장의 핵심이 될 디지털 전환은 단순히 디지털 과제 몇 가지를 수행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장에서 보다 지속가능한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을 수립해야함을 강조했다.

◆ 새로운 시대에 알맞은 다면적 리더십 

오늘날 기업의 리더들은 매일 새롭고 낯선 환경 속에서 과거에는 경험해보지 못했던 시급한 과제들을 마주하게 된다.

보고서는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와 함께 정보의 양이 비대해지고 더욱 복잡해짐에 따라 리더가 해야 할 의사결정의 범위가 큰 그림을 그리는 전략적 사고에서부터 실행, 첨단 기술 개발을 위한 로드맵, 직원 역량 개발 등에 이르기까지 매우 광범위해졌다고 전제했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새로운 가치 창출 시대에 비상장 기업이 차별화된 전략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리더 역시 새로운 기술과 역량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글로벌 주요 12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심층 연구 결과를 통해 불확실한 시대에 맞는 ▲글로벌 마인드와 현지화 마인드의 융합 ▲신뢰와 성실함을 겸비한 리더 ▲겸손한 영웅 ▲전략가이자 실행가 ▲기술에 정통한 인본주의자 ▲전통에 기반한 혁신가와 같이 6가지 다면적 리더십 전략을 제시했다.

비상장기업과 가족경영기업의 고유한 오너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업 성장전략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삼일PwC EPB(Entrepreneurial and Private Business Services) 플랫폼의 리더인 민준선 파트너는 "한국의 비상장 기업과 가족경영기업의 경영자들이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함께 당면한 인력관리, ESG, 디지털 등의 이슈를 다면적 리더십으로 신속하게 대응해 나간다면, 글로벌 가치 사슬내에서 새로운 가치 창출과 함께 시장 내 경쟁 우위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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