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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달 외국인 방문객 비자 면제 검토…엔저 관광객 기대"

  • 보도 : 2022.09.16 06:04
  • 수정 : 2022.09.16 06:22

조세일보
◆…일본 최고액 화폐인 10,000엔 짜리 지폐 (사진 로이터)
일본 정부 당국은 관광 산업을 회복시키기 위해 다음 달 중으로 외국인 방문객의 비자를 면제하고 코로나19 입국 규제를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입국 규제 완화 방안을 수일 내로 발표할 것이라고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일본 정부 당국의 입국 규제 완화 방안에는 미국을 비롯한 여타 국가로부터 단기 관광을 목적으로 입국하는 외국인 여행객들에 대한 비자를 면제하고 일일 5만 명으로 제한하던 입국 규제를 철폐하는 것이 포함된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적인 금융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강력한 엔저 정책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일본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국내에 들어오면 소비 활동이 진작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 기간 동안 전면 봉쇄하다시피 했던 입국 규제를 완화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일본 방문을 유도하려는 것이다.

일본은 지난주에만 일일 2만 명이었던 입국 규제를 5만 명으로 늘렸으며 출국전 코로나19 검사 의무도 폐지했다. 주요 선진국들 사이에서도 강력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정책을 유지해온 것으로 유명한 일본으로서는 초강수를 둔 셈이다.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 일본은 약 68여 개에 달하는 국가들을 상대로 관광 비자를 면제해왔다.

<로이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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