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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시세]

업그레이드 앞둔 이더리움, 두 달 새 2배 뛰었다

  • 보도 : 2022.08.11 07:35
  • 수정 : 2022.08.11 07:35

7월 CPI 공개 후 이더리움 8% 가까이 급등
배런스, "나스닥, 저점 대비 20% 반등해 약세장 탈출"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머지 업그레이드 통해 확장성 늘리겠다"

조세일보
◆…11일 이더리움 가격은 6월 저점 대비 2배 이상 폭등했다. 사진=트레이딩뷰 코인베이스 이더리움 1시간봉 차트

이더리움 가격이 미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이후 8% 가까이 급등했다.

10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오후 5시 현재 이더리움 가격은 최근 24시간 동안 7.89% 상승한 1828달러를 기록했다.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8.5%로 집계돼 시장 예상치인 8.7%를 밑도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과 에너지 품목을 제외한 근원 CPI 수치는 지난달과 동일한 5.9%를 기록했다.

CPI가 전달의 9.1%에서 8.5%로 둔화한 것은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인해 휘발유 값이 떨어지면서 음식과 주거 비용의 증가를 상쇄한 결과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뉴욕증시는 이같은 결과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배런스에 따르면 나스닥은 지난 6월 저점으로부터 20.75% 상승한 1만2854.84에 거래를 마치면서 약세장을 공식적으로 탈출했다.

블룸버그는 내달 신규 업데이트를 앞둔 이더리움이 7% 이상 급등하며 암호화폐 랠리의 선두에 섰다고 전했다.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는 지난 8일 열린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2' 메인 콘퍼런스에서 내달 진행될 지분증명방식(PoS) 업데이트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부테린은 "머지 업그레이드 이후 애플리케이션, 트렌젝션, 스마트계약 모두 지분증명(PoS) 체인 위에서 돌아갈 예정"이라며, "에너지 소비가 99.99% 줄어들고 거래수수료 또한 저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부테린은 "지난 2년간 이더리움 거래수수료는 1~20달러 수준이었는데 중위 소득이 4달러인 잠비아 같은 곳은 감당하기 어렵다"면서, "업그레이드 이후 25센트나 10센트 정도로 저렴해지면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확장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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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가 지난 8일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2' 메인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사진=조세일보
 
트레이딩뷰와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이더리움 가격은 지난 6월 저점(880달러) 대비 2배 이상 폭등했다.

코인 투자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얼터너티브 기준 31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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