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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행사 'KBW 2022' 개막

  • 보도 : 2022.08.08 13:41
  • 수정 : 2022.08.08 13:41

비탈릭 부테린 "머지 업그레이드로 거래 수수료 대폭 절감해 확장성 늘리겠다"
서상민 클레이튼 재단 이사장 "클레이튼, 사용성과 기술력 향상해 글로벌 메타버스 레이어1으로 발돋움하겠다"

조세일보
◆…KBW 2022에서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가 키노트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조세일보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을 비롯한 전 세계 블록체인 연사 120명이 참여해 강연과 열띤 토론을 벌이는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2(KBW 2022)'가 8일 개막했다.

행사를 주최한 전선익 팩트블록 대표는 이날 첫 번째 연사로 나서 이같은 성과를 밝혔다.

전 대표는 2018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누적 참가자가 4만명에 달하고, 350명 이상의 연사들이 참여한 글로벌 최대 블록체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키노트 스피커로 발표를 진행한 비탈릭 부테린은 "머지 업그레이드 이후 애플리케이션, 트렌젝션, 스마트계약 모두 지분증명(PoS) 체인 위에서 돌아갈 예정"이라며, "에너지 소비가 99.99% 줄어들고 거래수수료(transaction fee) 또한 저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부테린은 "지난 2년간 이더리움 거래수수료는 1~20달러 수준이었는데 중위 소득이 4달러인 잠비아 같은 곳은 감당하기 어렵다"며 "업그레이드 이후 25센트나 10센트 정도로 저렴해지면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확장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상민 클레이튼 재단 이사장은 비탈릭 부테린에 이어 두 번째 키노트 연사로 나서 ‘메타버스 세상을 만들어갈 블록체인 기술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서 이사장은 “클레이튼은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대중 블록체인으로 나아갈 준비를 견고하게 하고 있다”며, “타 메인넷들이 실현하지 못한 1초 블록 확정성과, 글로벌 레이어1과 비교실험 시 가장 짧은 지연시간을 나타낸 만큼,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서 이사장은 지연시간이 짧은 점과 함께 편리한 개발 환경도 장점으로 꼽았다. 이더리움과의 100% 호환성으로 개발 툴 연동이 쉬워졌으며, 클레이튼 플랫폼 상에서 더 많은 개발 기회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말까지 △메타버스 오픈소스 개발 패키지(Metaverse Open-Source Package) 완성, △새로운 거버넌스 및 보상 시스템 적용, △1만 TPS 달성을 통해 사용성과 기술력을 향상시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번 'KBW2022' 행사는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8일 메인 컨퍼런스 행사를 시작으로 일주일 간 진행된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장펑 차오 CEO, 이더리움 공동 설립자 비탈릭 부테린 등 유수의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국내외 주요 블록체인 관계자 5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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