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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시세]

테슬라, 상반기 비트코인 투자로 1389억원 날렸다

  • 보도 : 2022.07.26 07:50
  • 수정 : 2022.07.26 07:50
조세일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지난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중국의 코로나 봉쇄 조치로 인한 불확실성을 고려해 현금을 마련해두려고 비트코인을 팔았다"고 말했다. 사진=로이터 제공

비트코인 예찬론자 일론 머스크가 대표로 있는 테슬라가 올해 상반기 코인 투자로 1억60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로이터는 테슬라가 상반기에 비트코인 매도로 6400만달러의 수익을 냈고 코인 가격 하락으로 장부상 가치가 1억7000만달러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테슬라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0-Q 보고서를 통해 올 상반기 코인 투자로 1억600만달러(1389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7800만달러(1022억원)의 이익을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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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올 상반기 비트코인 투자로 1억60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사진=테슬라 10-Q 보고서

미국의 기업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디지털자산의 시장 가격이 매입가 이하로 떨어지면 국제 공인 회계사 협회의 지침에 따라 자산 가치에 손실분을 반영해야 한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설명했다.

보고서는 한편 장부상 코인 가치가 2억1800만달러(2858억원)이며, 지난달 30일 기준 시장 가치는 2억2200만달러(2910억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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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2분기 장부상 코인 가치는 지난해보다 83% 감소한 2억1800만달러를 기록했다. 사진=테슬라 10-Q 보고서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개당 2만2192달러로 2.52% 하락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26일 오전 6시 업비트 기준 가격은 1.31% 떨어진 2942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나스닥은 0.43% 밀린 1만1782.67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은 3966.84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0.13% 상승했다.

코인 투자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얼터너티브 기준 30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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