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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시세]

비트코인 2만3000달러대... 승자와 패자는?

  • 보도 : 2022.07.22 08:15
  • 수정 : 2022.07.22 08:15
조세일보
◆…레이날도 라벨로 메르카도 비트코인 CEO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거래소의 멕시코 진출을 위한 논의가 막바지 단계에 있다"며 "썰물이 지나가면 흥분이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www.seudinheiro.com 화면캡처

비트코인 가격이 보합세다. 테슬라가 전날 분기보고서를 통해 1조2000억원어치 코인을 판매했다고 밝혔음에도 그렇다. 큰손이 빠져나갔는데 시장에 별다른 영향이 없자 바닥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루나·테라 쇼크 이후 유동성 위기가 발생해 3AC, 보이저, 셀시우스가 파산했다. 워런 버핏은 "썰물이 오면 누가 알몸으로 헤엄쳤는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자산 업계도 마찬가지다. 크립토 버블이 꺼지면서 승자와 패자가 드러나고 있다.

21일 로이터는 브라질 암호화폐 거래소 메르카도 비트코인이 연말에 멕시코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레이날도 라벨로 메르카도 비트코인 CEO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멕시코 당국의 규제 승인을 위한 논의가 막바지 단계에 있다"며 "썰물이 지나가면 흥분이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메르카도 비트코인은 올해 초 모회사 2TM이 리스본의 크립토로자를 인수하면서 포르투갈에 진출했다. 공격적인 사세 확장은 소프트뱅크 그룹에서 2억달러(2612억원)를 투자받고 나서부터 가능해졌다.

한편 올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산업에 벤처 캐피탈 자금 179억달러(23조3830억원)가 풀린 것으로 확인됐다.

JP모건의 스티븐 알렉소풀로스 애널리스트는 "암호화폐·블록체인 산업 내 스타트업에 대한 VC 투자가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런스는 지난 14일 기준 올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벤처캐피탈 투자액이 179억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투자액인 294억달러의 60%에 달하며, 65억달러가 유입된 2020년 투자액을 아득히 뛰어넘는다.

JP모건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트레이드 리퍼블릭이 53억달러의 가치를 인정받아 12억달러를 투자받았다. 가상자산 지갑 메타마스크 운영사 컨센시스의 경우 4억5000만달러를, 스테이블 코인 USDC 발행사 써클은 4억달러를 모금했다.

반면 호황기에 잘나갔던 기업들은 올 여름 수백명의 인력을 감축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암호화폐거래소 블록체인닷컴이 직원의 4분의 1을 해고한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쓰리애로우캐피탈에 3억260만달러를 대출해줬다가 물렸다.

코인베이스는 전 직원의 18%인 1100명을 감원했다. NFT 거래소 오픈씨의 경우 230명의 직원 중 57명을 해고했다. 이외에도 대규모로 인력을 감축한 곳은 제미니(10%), 블록파이(20%), 크립토닷컴(5%), 컴파스마이닝(15%)이 있다.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개당 2만3128달러로 0.95% 하락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22일 오전 7시 업비트 기준 가격은 0.05% 오른 3051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나스닥은 1.36% 상승한 1만2059.61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은 3998.95를 기록하면서 전날보다 0.99% 값이 뛰었다.

코인 투자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얼터너티브 기준 34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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