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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북한 코로나19 상황 심각 우려..."즉각 지원 가능"

  • 보도 : 2022.05.21 10:35
  • 수정 : 2022.05.21 10:35

미국, 북한 지원 의사 재차 밝혀

조세일보
◆…북한군이 약국에서 주민들에게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사진:로이터통신

북한 내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하루새 신규 발열환자가 약 22만명으로 집계됐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1일 “20일 신규 발열자(유증상자)가 약 22만명, 사망자는 1명”이라고 발표했다.

북한이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대외에 공표한 이후 8일 만에 누적 확진자가 200만명을 넘어섰다. 누적 사망자 규모는 크지 않지만 일각에서는 열악한 의료 여건 등을 고려할 때 10만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국제보건의료단체 등은 특히 북한의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저질환자, 고령자 등 외에도 영양상태가 부실한 아동층에서 대거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는 중이다.

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금)는 이날 성명을 통해 “북한의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현지 의료 종사자를 보호하고 확진자 규모를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물품 지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국제 백신구매 프로젝트인 ‘코백스’ 협의체를 주도하는 비정부 국제기구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의 대변인도 이날 “북한이 원하면 백신을 제공해 국제 백신접종 목표를 따라올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고위 관계자도 이날 북한의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심각해 보인다면서 지원 의사를 재차 밝혔다.

북한은 현재 국제사회에 공개적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대신 중국, 러시아 등 전통적인 우방국에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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