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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찬성한 적 없다"

  • 보도 : 2022.05.20 22:36
  • 수정 : 2022.05.20 22:36

일본 원자력규제위,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 승인

조세일보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사진:연합뉴스

해양수산부와 외교부는 20일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일부 일본 언론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해양수산부와 외교부는 이날 "우리 정부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찬성한 적이 없다"면서 "일부 일본 언론이 자의적이고 주관적인 보도를 한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객관적·과학적 관점에서 안전하며 국제법과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오염수가 처분되도록 필요한 대응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며 "주요 이해 당사국으로서 이번 사안과 관련해 한일 양자 간 소통·협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염수 및 해양환경에 대한 모니터링·평가가 중요한 만큼, 우리 연구기관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독립적인 모니터링에 적극 참여하는 등 관련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일본의 지지통신이 지난 18일 우리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반대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보도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을 반대하지 않는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동시다발적으로 올렸고 국민의힘은 거짓 선동이라며 이를 비판했다. 여야는 이 문제를 두고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18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해양 방출 계획을 승인했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내년 4월 중순까지 오염수 방출을 위한 설비를 완성해 태평양으로 방출하겠다는 계획이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과 관련해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일본을 방문해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출을 준비하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를 시찰했다고 현지 방송 NHK 등이 19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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