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사회 > 정치

민주 "KT 취업 청탁,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 사퇴하라"

  • 보도 : 2022.05.19 11:08
  • 수정 : 2022.05.19 11:08

조세일보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19일 성남시에서 안철수 후보와 함께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김은혜 후보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이 KT 재직 시 취업 청탁이 드러난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수진 선대위 대변인은 19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KT 재직 시 신입사원 공채에 지인의 취업을 청탁한 사실이 김성태 전의원 딸 부정 취업사건 판결문 증거자료를 통해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김은혜 후보가 청탁한 지인은 1차 실무면접에서 불합격했지만 최종 합격으로 '조작'됐다"며 "취업을 준비하는 수많은 청년과 그 부모의 가슴에 '불공정'이라는 대못을 박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은혜 후보는 얼마 전 '청년의 또 다른 이름은 공정이라 생각한다'며, '경기도 내 불공정 취업을 없애겠다'고 밝혔다"며 "앞으로는 공정을 말하지만, 뒤로는 불공정 불법 취업청탁을 자행했던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 대변인은 "김은혜 후보는 '경기맘'이 아니라 '가짜 경기맘'이었고, '조작맘', '청탁맘'이었다"며 최근 김은혜 후보와 관련된 논란을 거론했다.

그는 "김은혜 후보는 불법 취업 청탁을 국민께 사죄하고, 경기지사 후보직을 당장 사퇴하라"며 "김은혜 후보는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에서 '윤심'을 품었다고 평가받았다. 이것이 윤석열 정부가 말하는 공정과 상식입니까?"라고 반문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국민의힘은 이번 공천심사에 입시·채용비리 등을 공천배제 7대 기준으로 정했다. 국민의힘은 당장 공천을 철회해야 한다"고 직격했다.

그는 "검찰은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도 김은혜 후보를 기소하지 않았다"며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말한 '사회적 강자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은혜 선거캠프에서는 이날 부정 청탁과 관련된 민중의 소리 단독 보도에 대해 "(김은혜 후보가) 부정 채용에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김은혜 후보 측은 "기사가 난 후 경위를 확인해 보니 실제 채용되지 않았다고 한다"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관련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