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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가이드]

⑤국세청이 보낸 '모두채움 신고서'를 받았다면

  • 보도 : 2022.05.18 07:00
  • 수정 : 2022.05.18 07:00
조세일보
◆…조세일보 세금신고 가이드 홈페이지 화면.
소규모 사업장을 운영하는 납세자들은 국세청으로부터 '모두채움 신고서'를 받는다. 수입금액(과세자료 등)부터 납부할 세액까지, 신고서에 모든 항목이 미리 채워져 있는 신고서다. 영세납세자의 종합소득세 신고서를 국세청이 대신 작성해준 셈이다. 올해 종합소득세(2021년 귀속) 신고·납부에 앞서 국세청은 약 491만명의 영세사업자에게 이 신고서를 보낸 상태다.

작년에는 단순경비율 사업소득자·분리과세 주택임대소득자 등 212만명에 이 신고서를 보냈는데, 올해는 복수근로소득자(두 군데 이상 회사에 근무했으나 합산해서 연말정산 하지 않은 근로소득자), 근로소득이 함께 있는 단순경비율 사업소득자 등을 추가하면서 이러한 세정배려를 받는 사업자는 2배 넘게 뛰었다.

다만, 중도퇴사 등의 사유로 세금공제 금액 등을 알기 어려운 경우라면 모두채움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했다는 게 국세청의 설명이다.

신고서엔 기장의무, 수입금액 명세, 각종 공제 가능한 항목 등 신고에 도움이 되는 자료가 들어가 있다. 본인공제 이외에 배우자, 자녀공제까지 적용돼 납부할 세액을 계산해서 안내하고 있다.

이 신고서를 받은 납세자는 단순 확인절차만 거치면 ARS를 통해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세금을 신고할 수 있다. 단, ARS를 이용할 땐 신고서에 반영된 내용에 수정사항이 없어야 한다. 고칠 부분이 있다면 홈택스나 팩스·우편을 통해서 신고를 마쳐야 한다.

모바일 기기(손택스, ARS)를 통해 신고할 수 있는 대상도 확대했다고 한다. 이 조치로 기준경비율(직전년도 수입금액 기준 도소매 6000만원 이상, 음식 3600만원 이상, 임대 2400만원 이상 등)로 신고하는 납세자도 손택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분리과세 주택임대·비사업소득(근로·연금·기타소득)도 ARS전화 신고가 가능하다. 
조세일보
◆…(자료 국세청)
ARS(1544-9944) 신고는 안내음성만 잘 듣는다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우선 종합소득세 신고(2번→1번)을 누른 이후 안내문에 명시된 개별인증번호(8자리+#)에 이어 본인 확인을 위한 주민등록번호 뒷자리(7자리+#)를 입력한다.

이 과정을 거치면 'ARS신고는 세액에 변동이 없어 그대로 신고하는 경우에만 이용이 가능하다'는 안내멘트가 나오는데, 납부할 세액(또는 환급세액)이 맞는 경우에 1번(틀린 경우 2번)을 누르면 된다.

2번을 선택했다면 '확정신고 기간 내 홈택스 또는 서면으로 신고해달라'는 안내음성이 나온 뒤 서비스가 종료된다.

마지막은 납부(또는 환급받을)할 가상계좌를 확인하는 절차만 거치면 된다.
조세일보
◆…(자료 국세청)
스마트폰에 익숙한 젊은 세대라면 보이는 ARS를 지원하는 어플리케이션(앱)를 통해 세금 신고를 마치는 게 편할 수 있다. 안내음성과 함께 터치방식 이미지 메뉴가 제공된다. 보이는 ARS는 국세청 홈택스 앱이나 홈쇼핑, 은행 등 보이는 ARS를 지원하는 앱이 하나라도 설치되어 있으면 된다.

동봉된 회신용 봉투에 서명한 신고서를 넣어 다시 세무서로 돌려보내는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컴퓨터 사용에 익숙하지 않는 고령자라면 이 방법을 활용하면 좋다.

세금신고를 마쳤다면 홈택스에서 간편결제(앱카드, 페이코, 삼성·카카오·네이버페이 등)나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다. 신용카드를 이용할 땐 납부액에 대해 한도는 없다. 단, 납부대행수수료가 0.8%(체크카드 0.5%) 붙는다. 예를 들어 100만원을 국세로 낸다고 가정하면 카드 납부 수수료 8000원이 발생한다. 자진납부서에 기재된 국세계좌로 이용한다면 이체 수수료는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모두채움 안내문을 납세자 눈높이에 맞게 개편했다”며 “납부할 세액, 신고·납부방법, 세액계산 내역 및 소득발생처 등 신고에 필요한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제공해서 ARS 전화 등을 통해 스스로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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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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