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사회 > 정치

[6.1지방선거 여론조사] 

경기, 김은혜37.2%-김동연34.7% 경합... 서울-인천, 국힘 후보 우세

  • 보도 : 2022.05.17 09:10
  • 수정 : 2022.05.17 09:10

동아일보-리서치앤리서치, 수도권 여론조사 결과 17일 발표

서울-인천은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밖 우세... 경기는 양 후보 접전

'정권안정론'이 '정권견제론'에 10%p 이상 앞서... 서울 46.7%-31.9%

수도권 광역자치단체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이 서울과 인천 2곳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경기도에서는 접전중인 것으로 17일 나타났다.
조세일보
◆…[출처=동아일보 제공]
 
동아일보에 따르면, 여론조사업체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14~15일 이틀간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 각 803명, 809명,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 서울시장, 오세훈 52.4% vs 송영길 27.2%... 격차 25.2%p 吳 우세

서울에서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52.4%를, 민주당 송영길 후보가 27.2%를 얻었다. 두 후보의 격차는 25.2%포인트로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했다’는 응답(17.0%)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두 후보 간 격차가 더 벌어졌다. ‘당선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를 묻는 질문에 오 후보가 65.3%, 송 후보는 14.0%를 받아 51.3%포인트 차이를 기록했다.

오 후보는 서울 5개 권역별 조사에서 모두 송 후보를 앞섰다. 특히 3·9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압도적 몰표를 보냈던 동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구)에서 오 후보는 61.0%를, 송 후보는 21.7%를 받았다. 송 후보의 권역별 지지율은 도심권(용산·종로·중구)에서 34.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오 후보의 도심권 지지율은 49.7%였다.

지방선거 민심 향배를 가를 핵심 요충지로 꼽히는 서울시장 선거에서 민주당은 ‘막판 대역전’을, 국민의힘은 ‘여유 있는 압승’을 각각 자신하고 있다고 동아는 전했다.
조세일보
◆…[출처=동아일보 제공]
 
◆ 경기지사, 김은혜 37.2% vs 김동연 34.7%... 양 후보 오차범위 내 접전

경기도에서는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37.2%)와 민주당 김동연 후보(34.7%)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용석 무소속 후보는 3.9%였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도 김동연 후보가 30.0%, 김은혜 후보가 36.5%를 얻는 등 두 후보의 접전은 계속됐다. 이에 따라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는 부동층 표심 및 막판 후보 단일화 여부 등 변수가 많아 결과를 섣불리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조세일보
◆…[출처=동아일보 제공]
 
경기도지사 선거는 여야 모두 6·1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꼽는 곳이다. 선거가 16일 남은 가운데 응답자의 21.5%가 ‘아직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했다’고 밝혀 부동층 표심이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연령대별로는 40대에서 김동연 후보가 54.5%의 지지를 얻어 김은혜 후보(21.8%)보다 32.7%포인트 높았다. 60세 이상에선 김은혜 후보가 64.9%의 지지로 김동연 후보(20.6%)와 44.3%포인트의 격차를 보였다. 3·9대선 과정에서 40대와 60세 이상은 각각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핵심지지 기반이었다. 다른 연령대에선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 팽팽한 접전을 보였다.

다만 정부와 정당 지지도에서는 격차가 벌어졌다. 윤석열 대통령 직무 수행 전망에 대해 긍정이 55.0%, 부정이 35.4%로 19.6%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 역시 국민의힘(44.4%)이 민주당(34.0%)보다 높게 나타났다.

◆ 인천시장, 유정복 39.6% vs 박남춘 32.5%... 유 후보 오차범위 밖 우세

전·현직 시장이 맞붙는 인천시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 39.6%, 민주당 박남춘 후보 32.5%로 집계돼 유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 이정미 후보는 5.3%였다.

현직인 박 후보의 시정 운영에 대한 평가는 긍정이 34.4%, 부정이 29.0%로 나타나 박 후보의 지지율과 비슷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세일보
◆…[출처=동아일보 제공]
 
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이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 출사표를 낸 가운데 인천 유권자들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권 안정을 위해 여당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42.2%로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33.4%)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 인천에서는 3·9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한 유권자층과 이 고문을 지지한 유권자층이 다시 결집하는 양상을 보였다. 지난 대선에서 이 고문을 지지했다는 응답자의 66.9%는 박 후보를 지지하고, 윤 대통령을 지지했던 응답자의 76.8%가 유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정권안정론' 우세... 서울 46.7%-경기 43.2%- 인천 42.2%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전망에 대해 수도권 3곳 모두 긍정이 부정보다 10%포인트 이상 높게 조사됐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권 안정을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여론은 서울 46.7%, 경기 43.2%, 인천 42.2%로 조사됐다.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서울 31.9%, 경기 30.8%, 인천 33.4%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유선(20%) 및 무선(80%)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서울 인천 ±3.5%포인트, 경기 ±3.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관련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