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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상승률 4.1% 전망…한은, 물가안정 의지 명확히 전달해야”

  • 보도 : 2022.05.16 15:00
  • 수정 : 2022.05.16 15:00
조세일보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2.6%, 물가상승률은 4.1%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통화당국은 물가안정 의지에 대한 명확한 신호를 전달함으로써 향후 금리정책에 대한 시장의 불확실성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금융연구원은 16일 ‘KIF 2022년 수정 경제전망’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금융연구원은 2022년 세계 경제는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겠지만 고물가와 성장 둔화 위험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로부터의 정상화가 세계 경제 회복의 모멘텀을 제공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봉쇄 정책, 미 연준 금리인상,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 등이 성장을 제약하고 물가를 높이는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았다.

특히 주요 글로벌 위험요인들의 조기 해소가 어려워 성장 및 물가 양 측면에서 세계 경제의 높은 불확실성은 연중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 경제의 성장률은 글로벌 복합 위험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부터의 회복 모멘텀에 힘입어 잠재 수준 이상을 유지하면서 전년대비 2.6%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 2.9%, 하반기는 2.3%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목표 수준보다 상당폭 높아진 4.1%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우크라이나 사태,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 등에 따른 공급차질 현상 심화, 국내 방역조치 해제로 인한 수요증가 등으로 인해 하반기에도 3.9%의 높은 물가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성욱 한국금융연구원 거시경제연구실장은 “올해 중 거시경제정책은 물가안정을 우선시하고 앞으로 위험요인이 현재화될 가능성에 대비하여 정책여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필요가 있다”면서 “통화정책은 통화당국의 물가안정 의지에 대한 명확한 신호를 전달함으로써 기대 인플레를 안정시키고 향후 금리정책에 대한 시장의 불확실성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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