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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국힘, 이준석 '성상납' 징계하라"... 권성동 "개인 사생활 문제"

  • 보도 : 2022.05.13 11:46
  • 수정 : 2022.05.13 11:56

6.1 지방선거 D-19 與野 성비위 파동
朴 "尹정부, 공직자비리척결 동참하라"
權 "성비위 사건, 민주당에서만 터져"
權 "개인 사생활 문제 파악, 부적절해"

조세일보
◆…지난 3월 25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7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오른쪽)와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비상대책위원장이 참석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6.1 지방선거를 19일 앞둔 13일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국민의힘을 향해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휩싸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징계를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에 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에 공직자 비리 척결에 동참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는 '성상납'과 '증거인멸' 의혹을 받고 있다. 그런데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징계 절차를 지방선거 이후로 미루기로 했다고 한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또한 해당 사건의 징계절차를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그나마 수술 중이지만, 국민의힘은 지금도 숨기는 중"이라며 "국민의힘은 우선 이준석 당 대표를 징계하시라. 그리고 민주당과 같은 수술을 개시해야 한다. 최소한 그 정도는 해야 민주당을 비판할 자격이 있다"고 꼬집었다.

민주당은 지난해 발생한 성 비위 의혹이 전날 불거지자 박완주 의원을 신속히 제명했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지난달 21일 회의를 열고 이 대표에 대한 징계절차를 개시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지만, 징계 종류를 선택하기 위한 후속절차는 지방선거 이후로 미룬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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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앞서 열린 당구선수 차유람 입당 환영식에서 이준석 대표(왼쪽)와 권성동 원내대표(오른쪽)가 차유람 선수(가운데)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편,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같은 날(13일) 오전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민주당이 성비위 사건으로 난리인데 어떻게 보느냐'는 진행자의 물음에 "어떻게 성비위 사건이 민주당에서만 주로 터지냐. 박원순 시장도 그렇고 부산시장도 그렇고 또 안희정 충남지사도 그렇고 주로 유명 정치인들이 성추행, 성비위 사건을 터뜨리는데 민주당에서 스스로 자성하기를 바랄 뿐"이라고 답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 대표의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 관련한 징계'에 대해 묻자 "개인의 사생활에 관한 문제여서 진행상황은 전혀 모르고 있고 사생활에 관한 문제를 파악하는 것도 적절치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의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과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에 대해 대전지방검찰청 김형록 부부장 검사(현 대검찰청 수사지휘지원과장)가 작성한 수사기록 ▲성상납 의전 담당자였던 김모씨의 음성녹음 파일 ▲또 다른 성상납 의전 담당자 장모씨와 이 대표의 통화녹음 파일 ▲장모씨와 김철근 당 대표 정무실장의 통화녹음 파일 ▲'성상납 부인 사실확인서'와의 맞교환을 위해 김 정무실장이 작성한 의혹이 있는 대전 L피부과 '7억 투자유치 각서' ▲김성진 대표의 자필편지 ▲장모씨와 이 대표의 변호인 김연기 변호사의 통화녹음 파일 등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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