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사회 > 정치

박주민 "국정원장에 '세월호 조작 보고 혐의자' 김규현 지명?... 참 말문이 막힌다"

  • 보도 : 2022.05.11 16:14
  • 수정 : 2022.05.11 16:14

"김규현, '세월호 사건 보고 시각 조작 혐의'로 인터폴 적색 수배까지 내려진 분"
"김규현, 인천공항서 체포되기도"

조세일보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실 페이스북 캡처.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김규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 겸 외교안보수석이 윤석열 정부 초대 국정원장으로 지명된 것을 두고, "참 말문이 막힌다"고 개탄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가정보원 인선이 발표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이분, 세월호 사건 보고 시각 조작 혐의로 인터폴 적색 수배까지 내려져 인천공항에서 체포됐던 분"이라고 저격했다.

앞서 대통령 대변인실은 이날 윤 대통령이 신임 국정원장에 김 내정자를 지명하고 국정원 1차장에 권춘택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조세일보
◆…김규현 신임 국가정보원장 지명자(왼쪽)와 권춘택 신임 국정원 1차장 <사진=국민소통실>

서울 출신인 김 내정자는 경기고와 서울대 치의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 외무고시(14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외교부 북미1과장, 북미국 심의관, 주미 한국대사관 참사와 공사 등을 거친 정통 북미 라인이다.

하지만 김 내정자는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보고 시각을 조작한 혐의 등으로 2018년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스탠포드대 방문 조교수 자격으로 미국에 머무르며 여러 차례에 걸친 검찰의 귀국 요청에도 응하지 않았다.

이에 검찰은 김 내정자에 대한 인터폴 적색수배 요청과 함께 여권 무효화 조치를 내렸다. 이후 2018년 7월 5일, 검찰은 인천공항으로 귀국하던 김 지명자를 허위공문서 작성, 공용서류 손상, 직권남용, 위증 혐의 등으로 체포하기도 했으나, 자진 입국한 점 등이 고려돼 석방했다.

이후 김 내정자는 관련 혐의로 어떤 처벌도 받지 않았다.
 

관련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