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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긴축에 채권금리 급등...채권발행·거래량↓

  • 보도 : 2022.05.10 11:16
  • 수정 : 2022.05.10 11:16

美 긴축 가속화에 국내 기준금리 추가 인상
글로벌 금리·원화환율 상승에 외국인 순매수 59% 감소

조세일보
◆…금융투자협회 제공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양적긴축(QT) 가능성,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국내 채권시장의 금리가 급등세를 보였다.

금융투자협회가 10일 발표한 ‘4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4월말 기준 국고채 3년물 금리는 29.5bp(1bp=0.01%) 상승한 2.958%, 10년물 금리는 27.3bp 상승한 3.242%로 나타났다.

협회는 “추경 관련 국고채 수급 부담 완화에도 글로벌 인플레이션 지속, 미 연준의 긴축 가속화에 따라 국내 기준금리가 추가 인상하면서 채권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조세일보
◆…금융투자협회 제공
글로벌 금리상승과 원화환율 상승으로 인해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는 전월 대비 큰 폭으로 둔화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달 국채 1조8000억원, 통안채 3조8000억원, 은행채 1조원 등 총 6조5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전월(1조5711억원) 대비 약 9200억원 감소한 수치다.

외국인의 국내채권 보유 잔고는 전월(222조5419억원) 대비 7000억원 증가한 223조2322억원을 기록했다.

4월 채권 발행규모는 국채, 통안증권이 감소하면서 전월 대비 9000억원 감소한 69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채, 특수채, 자산유동화증권(ABS)에서 순발행이 18조3000억원 증가해 발행잔액은 2548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채 발행의 경우 긴축 강화에 따른 금리 인상으로 전월보다 7000억원 증가한 8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AA- 회사채 크레딧스프레드는 국고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전월보다 4bp 늘어난 72bp로 나타났다.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전년 동월 대비 3조9400억원 감소한 3조6050억원으로 집계됐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은 전월 대비 730억원 감소한 5조6202억원 발행됐다.

4월 장외 채권거래량은 금리 급등에 따른 거래 감소로 전월 대비 16조3000억원 감소한 404조원을 기록했다.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 대비 8000억원 감소한 19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양도성예금증서(CD)는 전월 대비 8000억원 증가한 2조6000억원 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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