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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당선인, 10일 0시 합참 대면 보고로 공식 직무 시작

  • 보도 : 2022.05.09 09:54
  • 수정 : 2022.05.09 09:54

尹, 용산 국방부 청사내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군 통수권 이양 보고 받아

합참 대면보고... 안보 불안 불식 및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경고 메시지

조세일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실로 사용하게 될 용산 국방부 청사에 새로 설치한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6일 안보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 권영세 통일부 장관 후보자, 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 김대기 비서실장 내정자,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내정자 등 국가안보실 주요 직위 내정자 등이 참석했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10일 새로 마련된 용산 국방부 청사 내 대통령실 지하 벙커에서 합동참모본부의 보고를 받는 것으로 대통령으로서의 첫 직무를 시작한다.

윤 당선인 측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용산 대통령 집무실 지하에 새로 마련된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임기를 공식 시작하는 10일 0시에 합참 지휘통제실로부터 군 통수권 이양에 따른 첫 대면보고를 받는다.

윤 당선인이 첫 직무를 용산 벙커에서 합참의 보고로 시작하는 점은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제기된 안보 불안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유엔안보리 제제 위반까지 하면서 미사일 도발을 계속하고 있는 북한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로도 해석된다.

신임 대통령의 임기 첫날 이뤄지는 합참 근무상황 점검은 이명박 정부에서부터 시작했지만, 대면 보고를 직접 받은 적은 없었다. 이 전 대통령은 당시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전화로 보고를 받았고, 박근혜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은 각각 자택에서 전화로 보고를 받았다.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은 취임일 0시에, 당선 직후 임기가 시작된 문 대통령은 취임일 오전 8시께 보고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윤 당선인은 오는 10일 0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안보점검 관련 업무인계인수를 받음으로써 공식 임기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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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사흘을 앞두고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추정 1발을 발사한 7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의 텔레비전에서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9일 문 대통령이 오후 6시 청와대 퇴근 이후 서울 모처로 자리를 옮겨 밤 12시까지 국가위기관리센터 등으로부터 핫라인을 통해 안보상황을 실시간 보고받는 시스템 속에서 대통령으로서의 임무를 다하고 역할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넘길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 당선인은 내일(10일) 국회에서 열리는 취임식을 마친 뒤 용산 대통령 집무실로 이동해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만 국방부 청사 2층의 주 집무실의 인테리어가 끝나기 전까지 같은 건물 5층에 마련된 임시 집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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