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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시세]

4만달러 임박한 비트코인... 기술주와 '커플링'

  • 보도 : 2022.04.29 07:40
  • 수정 : 2022.04.29 07:40
비트코인은 29일 오전 6시 현재 전날보다 1.83% 상승한 508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2.26% 오른 376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어서 솔라나 0.24%, 에이다 0.93% 각각 오름세를 보였고, 리플은 0.84%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2.12% 상승한 3만99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94% 오른 2950달러의 시세를 보였다. 이어서 바이낸스코인 4.20%, 솔라나 0.54% 각각 값이 올랐고, 리플은 0.06% 떨어졌다.

전일 뉴욕증시는 S&P500가 2.47% 상승한 4287.50에, 나스닥은 3.06% 오른 1만2871.53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올 들어 비트코인의 등락과 빅테크 주식 가격의 오르내림은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빅테크 5곳의 주가는 애플 4.52%, 마이크로소프트 2.26%, 엔비디아 7.42%, 구글 3.70% 각각 값이 뛰었고, 테슬라는 0.45%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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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블룸버그 제공
 
비트코인 가격이 일정 범위 내에서 오르내리기를 반복하고 있고 기술주 실적이 하루 등락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블룸버그는 전날 뉴욕증시에서 호실적을 발표한 메타플랫폼즈를 중심으로 빅테크 기업들이 반등한 가운데 비트코인이 4만달러로 뛰어올랐다고 전했다. 박스권에 갇혀 등락을 반복하는 비트코인 가격이 기술주와 강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점도 지적했다.

제이슨 루 암호화폐 거래소 Okcoin 최고 운영 책임자는 "시세가 올해 들어 3만7000달러에서 4만3000달러 범위에 머무르면서 안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달 기준 비트코인과 S&P의 상관관계가 0.75를 초과했다"며 "이번 주 기술주 실적이 비트코인 가격의 하루 오르내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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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업비트 화면캡처
 
25일 다인인베스트 연구소는 비트코인 가격이 4724만5000원과 5701만200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고 5061만9000원의 회복 여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가격은 4월 들어 빅스텝과 양적 긴축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투자심리가 악화돼 거래량이 감소하는 현상과 함께 하락하고 있다. 29일 시세는 하방지지선보다 높은 5086만9000원에 형성됐다.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에 따르면 시장의 투자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24점(극단적 공포)을 기록했다. 해당 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은 극단적 공포에 빠지며 100에 가까울수록 지나친 낙관주의에 사로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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