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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당선인 "바이든 방한 환영... 한미동맹 강화 기회 될 것"

  • 보도 : 2022.04.28 11:11
  • 수정 : 2022.04.28 11:14

조 바이든 美 대통령, 내달 20~24일 韓日 양국 순방... 21일 한미 정상회담 예정

尹당선인 "한미동맹 포괄적으로 강화시킬 좋은 기회" 환영 입장 밝혀

인수위측 "역대 새 정부 출범 후 최단기간 내 개최되는 정상회담" 의미 부여

바이든 한일 양국 순방... 북·중(北中) 관련 한미동맹, 미일동맹 강화 차원

조세일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사진=인수위, 로이터 제공 사진 합성]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는 5월 20일로 예정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28일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당선인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월 20일부터 5월 22일까지 방한하기로 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고 전했다.

윤 당선인과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21일 한미정상회담을 열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배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개최될 한미 정상회담은 역대 새 정부 출범 후 최단기간 내에 개최되는 것"이라며 '최단기간 내'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윤 당선인은 바이든 대통령과 한미동맹 발전 및 대북정책 공조와 함께 경제안보, 주요 지역적·국제적 현안 등 폭넓은 사안에 관해 깊이 있는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양국간 포괄적 전략동맹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역사적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배 대변인은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한미 양측은 외교경로를 통해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인수위원회 차원에서도 만반의 준비를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미 백악관은 27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달 20~24일 한국과 일본을 순방한다고 밝혔다. 21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다.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방문은 작년 1월 취임 후 처음이다.

윤 당선인은 다음 달 10일 취임 후 전례 없이 빠른 시기인 11일 만에 첫 한미 정상회담을 갖게 됐다.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순방 결정은 북한의 핵위협 대응 및 대중봉쇄 전략 차원에서 한미동맹과 미일동맹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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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5월 20일로 예정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안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1일 한미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27일 통의동 집무실을 예방한 에드윈 퓰너 미 헤리티지대단 창립자를 접견하고 있는 윤 당선인[사진=인수위 제공]
 
윤 당선인은 전날 통의동 집무실에서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창립자 및 앤서니 킴 재단 리서치 매니저와 만난 자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이 한미동맹을 포괄적으로 강화시킬 좋은 기회"라고 언급한 바 있다.

특히 그간 철통같은 한미동맹 강화와 사드 추가 배치 등 미국의 정책에 동조하는 입장을 밝혀온 윤 당선인과 바이든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에서 대북·대중정책의 새로운 ‘빅픽처’가 나올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욱이 지난 25일 밤 조선인민혁명군(항일유격대) 창건 90주년을 맞아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대규모 열병식에서 북한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을 포함한 전략무기를 대거 공개한 상황이다.

특히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연설에서 "어떤 세력이든 우리 국가의 근본 이익을 침탈하려 든다면 우리 핵 무력은 의외의 자기의 둘째가는 사명을 결단코 결행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며 유사시 핵무기 사용을 경고한 바 있는 등 한반도 사태가 2017년 이전으로 다시 돌아가고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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