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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연말정산]

⑭코로나 직격탄 맞은 '이퇴직자·N잡러'의 연말정산은?

  • 보도 : 2022.01.16 07:00
  • 수정 : 2022.01.16 07:00
조세일보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것도 어느새 3년차.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와중에 코로나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많다.

특히 사람과 마주해야 하는 대면서비스 분야는 방역과 밀접한 관계에 있기에 고용 위기를 피할 수 없었고, 그 때문에 관련 분야 이직자와 퇴직자가 크게 늘었다. 시대 흐름에 생계 등을 이유로 여러 직장을 가진 'N잡러'도 흔해졌다.

지난해 이직과 퇴직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 휴식이 필요하겠으나 수고스럽더라도 몸을 일으켜 세액공제를 받도록 하자.

이전 직장을 계속 다녔다면 고민할 게 없었겠지만, 이직 또는 퇴직한 상황이라 일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에 빠질 수 있다. 특히 일부 공제항목은 근무기간 동안 지출한 비용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꼼꼼히 확인해야 세금을 줄일 수 있다.
새 직장에서 연말정산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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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직한 근로자라면 원천징수의무자가 바뀌기 때문에 지난 회사의 기록을 지금 직장에 내야 한다.

전 회사 '근로소득원천징수 영수증'을 제출하지 않으면 지금 직장은 지난 직장의 급여액을 알 수 없어 연말정산을 해줄 수 없다. 따라서 퇴사했을 때 받은 근로소득원천징수 영수증을 지금 직장의 연말정산 기간에 함께 제출한다. 이때 소득자별 '근로소득원천징수부' 사본도 반드시 함께 제출한다.

만약 퇴사한 회사에서 근로소득원천징수 영수증을 못 받았다면 홈택스에서 근로소득원천징수 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원천징수의무자에게 중도퇴사자의 원천징수내역 등 자료를 퇴직한 해 12월 말까지 홈택스에 조기 등록하도록 했다. 이로써 근로자는 전 직장에 따로 연락할 필요가 없으며 다음연도 1월부터 해당 자료를 조회할 수도 있다.

전 직장에서 받지 못한 급여가 있다면 새 직장에서 연말정산을 할 때 해당 급여까지 합쳐서 소득세·소득공제 금액을 계산해야 한다.

두 직장의 급여를 합산해 연말정산을 하지 않으면 근로자 본인이 5월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긴다. 이를 잊고 신고하지 않았다면 가산세를 부담해야 한다.
퇴직자 연말정산은 누가 어떻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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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가 지난해 직장을 그만두고 나서 재취업 없이 쉬고 있을 수 있다. 이 경우 새 직장이 없기 때문에 '5월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를 통해 연말정산을 직접 해야 한다.

퇴직한 직장에서 받은 근로자소득원천징수 영수증, 공제받을 내역의 증빙서류, 공제를 반영한 소득공제신고를 하면 된다.

근로자는 소득·세액공제 시 개인연금저축, 연금저축, 퇴직연금, 기부금, 소기업·소상공인 공제부금, 전세자금 이자상환액자료도 근무기간과 상관없이 연간납입액을 공제받을 수 있다.

다만 다른 소득·세액공제 항목은 근무한 기간에 지출한 금액만 공제가 가능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N잡러'는 연말정산을 어떻게?
조세일보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요즘은 생계 또는 자아실현을 이유로 여러 직장을 가진 N잡러가 늘었다. N잡러는 직장이 여러 개라 연말정산을 어떻게 해야 할지 헷갈릴 수 있다.

한 직장의 근로소득원천징수 영수증 사본을 받아 연말정산 하는 다른 한쪽의 직장에 제출하면 된다. 즉, 각 회사에서 연말정산을 따로 받을 수 없다는 뜻으로 회사 한 곳을 정해 공제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직장이 두 곳 이상이라는 사실을 밝히기 싫다면 회사 한 곳에서만 연말정산을 하고 나머지 한 곳은 5월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 때 하면 된다.

이때 근로자가 각각의 소득을 합치지 않고 연말정산을 진행했다면 생각지도 못한 가산세 낼 수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챙길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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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연말정산 세금신고 가이드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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